신앙/제자훈련

그레그옥덴의 평신도목회

가디우스 2007. 9. 6. 17:36
그레그옥덴의 평신도목회

교회가 계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사역은 신약성경에서 보여주는 모범을 분명하게 따라야만 한다. 미국교회안에서 현재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재발견되고 있는 사역의 개념들은 한국에서도타당성이 있을줄로 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사역은 목사들과 선교사들, 아니면 신학교교수들이 하는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반면에 성경에서 사역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모든지체들이 하는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사역에 대한 이런 잘못된 이해때문에 수동적이고 소비적인 교회를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목사가 주는 것을 받으려는 자세로 교회에 나오며, 또한 자신들이 어려움과 위기에 처해있을때 목사들이야말로 자신들에서 영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종교전문가들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미국교회 가운데 신선한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그 바람을 '새로눈 종교개혁'이라 부른다. 종교개혁의 한 약속이었던 '만인제사장'이 현실화 될 수 있음을 이제 발견하고 있는것이다. 그동안 교회에서 10에서 20퍼센트의 사람들만이 사역에 참여하고있는반면, 나머지 8,90퍼센트는 구경꾼들이었다. 이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령에 의해 사역에 필요한 은사를 이미 받았으며,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위해 그것을 사용할수 있다는 사실을 까닫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가 또 하나 발견하게 된 것은 평신도목회자(lay pastors)들의 네트웍을 통해서 성도들의 사역이 활성화 되고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평신도목회자가 인도하는 가족단위(flock family/4-5명)는 서로에게 기본적인 목회돌봄을 제공하여 그리스도안에서 성숙하도록 t로 격려하게된다.

전문가의 사역으로부터 '모든 지체들의 사역'으로 초점을 전환 한다는 것은 목사의 역할에 잇어서 극적인 변화(paradigm shift/by Thomas Khun)가 요구된다. 자신들의 위치 때문에 영적거인으로 추앙을 받는 지도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대로 종으로 tjatrl는 지도자가 되는것이며, 그 주된사역은 성도들이 사역할수있도록 세워주는것(equipping)이다. 이 변화야말로 가장 큰 변화일것이다.

우리는 목사의 역할을 스포츠팀의 '코치'와 비슷하게 여기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코치는 팀의 각 선수들이 자기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도록 도와주며, 또한 팀이 하나가되어 경기를 효과적으로 할때 비로소 성공했다는 말을 듣게된다.

한국교회에도 사람들을 제자로 훈련시키는데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러나 그들을 세워 그리스도의 제자가 살아가도록하는 자기 스스로가 먼저 제자로서 삶을 보여주는 삶은 정말 �아보기 쉽지않다.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기위해서는 먼저 조직과 중심의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유기체적인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목사의 전통적인 역할이 성도들을 세우는 모습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모두 지도자의 결단을 먼저 요구한다. 또한 평신도들 역시 지도자들로부터 받기만 하려는 자세에서 벗어나 이제 주언진 은사에 따라 적극적으로 그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처럼 새로워져야할 교회의 변화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사도바울이 모두 내던져버렸던 그 배설물을 무슨 보물이라도 되는것처럼 가슴에 부둥켜안고 있는 우리자신의 허망한 모습을 바라본는데서, 그리고 깨닫는데서 시작된다. 아직 완성되지 못한 종교개혁 과제중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서이 많이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만인제사장,' 즉 모든 평신도와 성직자들은 남여를 불문하고 사역자로 세우는 일이다.

현재교회의 모습은 목회자들은 과다한 일 때문에 지쳐있도 대다수의 교인들은 꼼짝도 하지 않으면서 교회가 자신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기만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분명히 성장하고있는 교회들이 있는데 그이유를 살펴보면 사역의 많은 부분을 성들도들게 위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앙 > 제자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신도목회의 성서적인 근거  (0) 2007.09.06
교회의 의미  (0) 2007.09.06
폴스티븐스의 평신도목회론  (0) 2007.09.06
종교개혁과 평신도목회  (0) 2007.09.06
은사에 관련되는 위험  (0) 200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