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강 사랑의교회 현장분석
사랑의 교회는 1978년도 7월에 유학을 마친 옥목사와 9명의 형제들과 함께 시작하였다. 강남에 있는 강남은평교회에서 개척을 하였다. 시작된지 7개월쯤 되어서 교회를 상가로 옮겼다. 처음에 3층의 반을 예배당 반은 중국집이었다.
처음에 개척한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을 사랑의 교회도 똑같이 겪었다. 중요한 것은 제자훈련에 대한 소신을 끝까지 지켰고, 한사람에 의해서 움직이는 시스템을 거부했다. 즉 돈많은 사람들을 위주로 움직이지 않았다.
제자훈련이 쉬웠던 것이 아니었다. 훈련을 하다가 포기한 사람들도 많았고, 실패를 본 경험이 많았다.
81년 9월에 사랑의교회로 개칭했다. 대학생들을 선생으로 뽑지 않았다. 훈련된 사람들 이상으로 선생을 시켰다. 졸업하고 훈련 받은 사람들 중심이었다. 선생이 없어서 곤란했다. 불평이 많았어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끝까지 선생은 훈련된 사람이었다.
84년 6월 “평신도를 깨운다” 발간. 85년 1월 건축후 입당 예배, 86년 3월 제1기 세미나시작하였다. 98년 10월 안성수양관 입당. 99년 1월 국제제자훈련원으로 개칭. 2003년 9월 오정현 목사 부임 2003년 11월 수료자 1만명 돌파. 2003년 11월 제자훈련 페스티벌. 2003년 12월 옥한음 목사 은퇴.
1) 사랑의 교회 개척 비전
1. 평신도 훈련 - 사랑의 교회는 옥한음 목사 혼자가 움직이는 교회가 아니라 2000명 성도들이 함께 움직이는 교회이다.
2. 젊은이 선교 - 대학만 가면 교회를 떠났다. 젊은이들이 교회의 소망이다라고 생각했다.
3. 공산권 선교 -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하기에는 지역교회의 한계가 있었다. 분단된 조국의 모습들을 보면서 이부분에 집중을 하게 되었다.
교회안에 깨어난 평신도들로 인한 사역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청년부 대학부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구소련이 무너지고 복음이 함께 전해지게 되었다. 연변에 있는 과학기술대학원을 섬기면서 또한 가능성을 보았다.
2) 21세기 비전
1.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교회
2.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자라나고 있는 주일학교, 청년의 세대가 어떻게 하나님의 손에 쓰여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 선교사는 문화충격에 대한 대비를 한다.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에게도 우리는 충격일 수 있다.
3.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교회
사랑의 커뮤니티교회라는 영어 이름이 있다. 이것은 지역을 담당하는 부담감 때문이었다. 세계선교는 교회에서 시작한다. 우리의 시선은 국외에 있지만 국내, 우리의 눈 앞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관심 밖에 있었다.
4. 끊임없이 갱신되는 교회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되는 것을 꿈꾸면서 진행하였다.
#2 평신도 훈련의 체계와 훈련 프로그램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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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반 ........................ 제자훈련/ 사역훈련
소그룹은 프로그램이 아니다 교회를 움직이는 네트워크이다.
다락방 안에서는 양육에 초점을 맞춘다. 구역, 셀도 나름대로 좋은 점들이 있다. 그런데 다락방은 양육에 초점을 맞춘다. 그런데 다락방의 지도자가 중요하다. 훈련되었고, 준비되었느냐에 따라 다락방의 색깔이 정해진다. 다락방을 이끄는 지도자를 준비시키는 과정을 제자훈련이라고 한다. 제자훈련 2년 코스를 마치면 소그룹의 지도자로 파송한다. 그 이후에 사역훈련이 있다.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교제가 필요하다.
다락방 안에는 순장이 있고, 순원이 있다. 순장으로 세워졌으면 순장의 돌봄이 필요하다. 리더십을 돌보고, 영적으로 무장을 시키고, 다락방에서 이루어진 것을 나누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리더들의 모임을 갖는다.
세가지를 나누어서 잘 봐야 한다. 다락방은 공동체 소그룹이다. 가정교회, 구역, 셀, 모든 교인이 참여해야 한다. 이 그룹의 리더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제자훈련이다. 제자훈련과 다락방을 비교하면 안된다. 다락방과 셀, 구역과 다락방을 비교해야지, 제자훈련과 비교하면 안된다. 제자훈련은 리더를 키우기 위한 학교이다. 소대장을 키워내는 사관학교이다.
3) 양육 및 훈련 프로그램
사랑의 교회의 두개의 기둥이 있다. 그것은 공동체 예배와 다락방이다. 예배에는 소그룹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한다.
왼쪽에 전도 프로그램이 있는데 전도 프로그램을 통해서 불신자가 들어온다. 여기서 중요한 사역이 대각성 전도사역이다. 약 50%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다. 이것을 놓고 1년을 준비한다. 그 외에도 개인전도와 전도폭발을 통해서 전도한다.
사람들이 등록을 원한다면 등록하게 한다. 쉽다. 그러나 새가족 모임이 있는데 5주과정이다. 주일에도 있고, 토요일에도 있고, 수요일에도 있다. 자기가 시간을 정해서 5주간을 참석한다. 이 기간에 복음을 다시 체계적으로 다시 한번 듣는다. 그리고 이 새가족 모임에서 교회를 소개한다. 이것을 지내면 95% 정착율을 보인다. 이곳을 섬기는 사람들은 베테랑드로 뽑는다. 얼굴도 잘생기고, 끈질기고, 엘리트, 따뜻한 사람들로 구성한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조직은 선택특강에서 자세히 들으면 좋다
그러나 사랑의교회의 기본적인 양육은 다락방에서 거의 이루어진다.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없다. 필요에 따른 코스는 있다. 중보기도자 모임, 크로스웨이 성경공부 모임, 상담모임이 그것이다. 만약 다락방을 하다가 필요하면 순장이 이러한 모임에 다리를 놓아준다. 중보기도자 모임, 크로스웨이, 상담등은 모든 사람이 조건없이 들어갈 수 있지만 제자훈련은 선별해서 들어간다. 2년 훈련을 받고 다락방 순장으로 섬긴다. 순장으로 파송한 뒤에도 전도에 미비하면 전도폭발로 보낸다.
4) 사랑의교회의 중요한 행사들
1. 평신도를 깨운다.
-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 3월 5월 11월 (3회)
이 시간만 되면 전 교인이 몸살을 앓는다. 소그룹을 모르는 교역자에게 공개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교역자들이 소그룹 대심방으로 격려한다.
2. 대각성 전도집회/새생명 축제/전도사역 세미나
대각성전도집회를 위해 1년을 준비한다. 태신자를 정했는데 못 온사람, 집회 참석은 했지만 결실이 안된사람, 결신한 사람을 훈련하는 모임 여러 가지 대안을 내어 놓는다.
5) 사랑의교회 성장원인
1. 꾸준한 제자훈련의 결과 (부교역자가 100여명이다. 그러나 평신도와 함께 사역했다.)
2. 담임목사의 설교 - 축이었다. 훈련을 받을수록 말씀에 대한 갈증, 지적인 요구가 있다. 메시지를 통해서 감동을 주고, 하나님을 만나게 해야 한다. 옥한음 목사의 설교는 논리적이고 원리 중심적이다. 현실에 대해서는 비관적이지만 복음 안에서는 희망을 준다. 하나님의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점이 있다.
3. 리더십과 팀웍 - 좋은 리더십이냐 아니냐는 그 사람과 오랜 시간 함께 보낸사람을 보면된다. 비서, 운전자를 보면 된다. 옥목사는 투명한 사람, 꾸밈이 없는 사람, 고집이 없는 사람이다. 고민을 하고 결정했더라도, 주변에서 아니라고 하면 귀담아 듣는 사람이다. 아니면 언제나 잘못된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열린 귀를 가진 리더십이다. 필요에 따른 맨토가 된다. 한번 맡기면 믿어준다. 큰 틀만 세우고 헌신하라고 도전만 해주지, 따지지 않는다.
강명옥 전도사가 있다. 이분은 함께 젊은 시절을 투자했는데, 사람을 세우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관계의 자질이다.
4. 지속적인 전도이다. - 전도 집회를 하면 교회가 차고 넘치는데 또 집회를 해서 불만인 교인도 있다. 그러나 교회의 사명은 전도이다.
6) 해결해야 될 과제
1. 성공적인 세대계승이다. - 오정현 목사와 옥한음 목사는 스타일이 다르다. 그러나 제자훈련이라는 것은 동일하다.
2. 평신도 지도자 재교육 - 지친 순장들을 비전을 놓치지 않도록 영적으로 탈진을 할 경우 일단 빼고, 브리스가 순장반을 만들어서 어느정도 치유가 되면 다시 순장으로 파송을 한다.
3. 전문화된 평신도의 은사활용
4. 경직되어가는 구조에서 탈피 - 대형교회의 문제점들이다. 개척교회와 같은 심정으로 교회를 움직이는 것을 계속 사고한다.
5. 열린 소그룹 체계로 전환 - 소그룹이 성장하는 속도가 완만하다. 지도자가 세워지는 만큼 소그룹이 커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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