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강 제자도 B - 옥한흠
제자도의 3가지 본질적인 요소
누구도 예수처럼 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바라는 꿈이고 목표이지 이 시대에서 제자 힘들다.
평깨 137를 참조하라.
윌킨스가 쓴 제자도를 읽어라.
제자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내내 미완성으로 남게 되는 문제이다. 완전무결하게 예수를 닮았다고 주장할 사람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제자도의 완성에는 항상 무엇인가가 부족하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 ‘이다’가 아닌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는 것’이다. 제자도는 성장하는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행복한 목회자가 되어라. 행복한 목회자는 제자가 되라고만 훈련시키자 장로중 3명이 50세 이후에 65세까지 선교지에서 선교하다가 인생을 마무리 하겠다고 서약하고 준비중에 있다. 이것을 보고 행복하지 않을 수 있는가?
제자도의 피할 수 없는 본질적인 요소 3가지
1. 전적인 위탁자
위탁하는 사람은 예수를 가장 최고의 위치에 두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구약의 룻기서에서 발견한다.
가. 위탁한다는 것은
[룻 1:16-룻 1:17]
(16)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나. 치루어야 할 대가가 있다.
[눅 14:25-눅 14:35]
(25)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만일 못할 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4)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35)땅에도, 거름에도 쓸데 없어 내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제자훈련을 하면서 깨닫는 것은 입으로는 주여하는데 내적으로는 주님께 자기 스스로를 전적으로 위탁하지 못하는 사람이 95%이다. 예수 아닌 우상이 많다. 그러니 흐리멍텅하다.
하나님 나의 모든 사역에 예수 그리스도 닮는 사역을 할 수 있게 하소서 모든 사역의 아이디어, 내용, 목표들이 여기서 나오게 하소서. 목적이 이끄는 목회를 하게 하소서 나의 모든 사역의 구성을 주께서 만들어 주소서...
우리가 위탁에 대하여 말할 때 조금 지나치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율법의 강령이 너희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신약의 너의 가족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는 말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우리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전부를 원하신다. 신약에서도 전부이다. 예수님 보다 더 앞세우면 안된다.
하나님이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 보다 더 큰 것은 없어야 한다. 한국 교회의 1200명이 이런 위탁의 정신으로 주님을 섬긴다면 한국은 달라진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을 모시고 산다.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본능이 있다.
[행 4:20-행 4:20]
(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이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는 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다. 그래서 우리의 삶 전체가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삶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나타내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의미의 말이 신약에 30가지가 있다. 우리의 삶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예수를 드러나게 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삶의 각 부분 영역에서 가능하게 하라.
왜 신약 성경 안에는 전도하란 말이 없을까요? 디모데에게는 말했지만 평신도에게 권유한 것은 없다. 히브리서에서 한번은 나오는데 쉬지말고 기도하라 만큼 강하지 않다. 모이고 집회하는 것에 강조한다. 전도하란 말이 정확히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렇게 중요한 것을 놓고 왜 명령을 안 하는가?
성령을 모심으로서 저절로 생기는 본능이 있는데 그것은 스스럼이 없는 것이다. 그 본능은 보고 들은 것을 나누는 것이다. 모이라는 말이 없어도 모이게 된다.
또 하나의 본능은 종이 되는 것이다. 즉 섬기는 것이다.
[살전 5:12-살전 5:12]
(12)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여기서 수고하는 것은 육체의 중노동을 가르친다. 그래서 교회에서의 섬김의 수고가 전제되는 다스림이다. 성경이 말하는 다스림은 섬김을 통해 다스리는 것이다. 다스리는 것이 곧 섬김이다. 단수 정관사가 앞에 붙어 있는 세 개의 분사, 고로 한 사람의 역할을 가리킨다. 섬기는 수고를 전제하지 않는 다스림은 성경이 가르치는 다스림이 아니다.
따라서 제자훈련을 한다는 것은 섬기는 것이다. 종이 되어 사람을 섬기는 것이다. 이것이 다스리는 것이다.
제자도 C
[엡 4:11-엡 4:12]
(11)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목사와 교사이다. The Pastor and Teacher이다. 곧 목회자면서 교사이다. 평신도 사역자라는 말은 목회자를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은사별로 나눌 때 목사가 있다.
한국교회의 문제점...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성도를 온전케 하는 일에 먼저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먼저 시켰다. 그 성도가 점수를 잃지 않는 방법은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그것이 최고 점수이다. 예배가지고 그 성도의 경건, 신앙을 알 수 없다. 목회자의 80%의 에너지를 성도20%에 써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감투를 주어서 그들을 가르치지 않고 일을 먼저 하도록 했다.
성도를 온전케 먼저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순서를 바꾸면 안 된다.
두 번째로 성경을 주신 이유를 찾아보자.
[딤후 3:15-딤후 3:17]
(15)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사람을 온전케 하는 것이다.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하는 것에 있다. 지식을 얻기 위해서도 아니다. 지혜를 얻기 위해서도 아니다. 온전케 하기 위해서이고, 선한 일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제자훈련을 시키는 목회자와 성도는 찰떡처럼 붙는다. 남에게 맡기지 마라. 나의 양은 내가 먹이라.
[골 1:28-골 1:29]
(28)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로새 교회는 바울의 교회가 아니다. 그래도 자신의 교회처럼 말한다. 바울의 목표는 골로새의 복음화가 아니다. 교회에서 가르친 것이다. 그리스도의 온전한 자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목회의 오리지날이다. 우리의 목회는 각 사람에게 중요한가?
칼 바르트의 마태복음 28장을 이렇게 주석했다. “베드로야 너는 가서 너를 닮은 자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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