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2010년까지 중국 현지 생산능력 3배 늘린다 |
[ 2006-05-12 09:26] |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010년까지 중국 현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가량인 연간 9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2005년 3%에서 2010년에는 10%(100만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이 중 ‘렉서스’와
같은 고급 차종을 제외한 90%를 현지 생산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연 20만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톈진 1ㆍ2공장에서는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제3공장 건설이 시작됐으며 도요타는 1ㆍ2ㆍ3공장에서 총 50만대의 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신문은 “자동차산업 육성을 국책으로 하고 있는 중국에서 판매를 늘리려면 현지 생산능력도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시장 규모는 600만대였으며, 2010년 1000만대 규모로 늘어나는 등 급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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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차랑보험이랑 정보이야기
글쓴이 : smileac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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