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제자훈련

신약성서속의 평신도

가디우스 2007. 9. 6. 18:07
신약성서속의 평신도 2001. 6. 2

신약성서시대에는 전임목회(full-time ministry)에서 성직자(또는 크레로스)와 평신도(또는 라오스) 사이에 구별이 없었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들 자신이 사역자요 그리고 구세주(Savior)를 위한 증인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언제인가, 어디서부터인가, 사람들은 성서적인 패턴을 따르지 않은 새로운 규율과 구별을 두기 시작했다. 많은 지도자들이 어떤 모델로 결과를 가져오는 새로운 규율을 채택하였는데 오늘날 우리가 많은 교회에서 보는바 평신도는 돈 내고, 기도하고, 그리고 순종하고 ......그러나 다른 것에서는 별로 하지 않는 것이 기대되어 왔다. "모든 믿는 자는 사역자(목회자)"라는 개념은 그들 자신이 모든 것을 하려고 기대하며 목회에 임하는 많은 교역자들에게는 새로운 것이다. 왜 신학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주의 일을 해야하고 평신도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합법적인 이유는 없다.

우리가 믿기로 교역자가 이런 개념을 가지고 세워주는 자(촉진자: facilitator)가 된다면, 그동안 많은 일은 교역자의 것이었다고 생각하는 평신도를 훈련시키는데 한층 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양쪽이 결코 과거에 해오던 같은 방법으로 결코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교회가 되는 한가지 이유는 성도들이 더 협력을 통해 응답하기 시작할 것이며 아울러 큰 성장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로마서 16장에서 우리는 바울의 목회에서 그를 도운 다양한 사람들의 명단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 중의 많은 이들이 비록 그들이 교회안에서 능동적이었던 것이 분명하지 않지만 오늘날 교회안에 있는 평신도로 분류될 수 있다. 어떤 경우는 그들이 평신도였는지 "목회자"였는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신약성서 속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한 다른 분류들이 별로 눈에 띄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크리스챤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목회은사를 주었다고 그들은 그런 은사를 활용하도록 되었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고전 12장에 보면 우리는 다양한 은사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이 은사들은 지혜, 지식의 말씀, 믿음, 치유, 기적, 예언, 영 분별, 방언 그리고 방언통역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많은 은사들뿐만 아니라 같은 성령이 이런 모든 은사를 주신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은사의 행정과 작용은 같은 하나님에 의해서라는 것이다. 은사는 하나님에 의해서 그리스도 몸 전체에 퍼져있는데, 우리는 전체 몸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면서 서로가 동역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성령을 허락해주신 하나님에 의해서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전체 몸의 교화(개선)를 위해 우리의 독특한 은사를 사용하면서 우리를 통하여 일하신다. 우리가 우리의 은사를 사용하려(exercise) 하지 않는다면 몸은 고통을 받는다. 이것이 소위 바디 모델(body model/지체모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들어, 만약 발중의 하나가 걷기를 거부한다든지, 손이 무엇을 잡는 것을 거부한다든지, 또는 입이 열리는 것을 거부했다면 신체의 몸은 고통을 받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몸은 어떤 작은 것이라도 행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님이 의도한데로 몸 안에서 성도들이 그들의 은사를 활용하지 않으면 엄청난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다. 우리 평신도들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God-ordained) 은사를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도록 풀어주는(to release)방법들을 �아야 한다.

에베소서 4: 6, 7절은 고린도전서 12장을 다시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가운데 계시도다. 우리가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 다음에 8절을 보자: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다." 이 이하의 본문에서 그런 은사들은 그가 승천하실 때에 사람들에게 주셨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목회은사라고 불리는 이런 은사들은 교회에 주어진 것이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주어진 각 은사가 혹은(some) 이라는 말로 시작된 것에 주목하라.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은사들은 몸 전체사이에 나누어져 있으며, 어느 누구도 그들 모두를 받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교회가 현재와 미래 세기에 단지 살아남기가 아니라 번영(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평신도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은사를 사용하도록 풀어주는(to release) 방법을 �아야 한다. 그러면 목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것은 에베소서 4:12-16절에 분명히 말하고 설명해준다. 근본내용은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몸을 "온전케 하거나" 또는 훈련시키도록 목회은사를 주셨는데, 그리스도의 교리에 굳건히 설 때에 성숙하게 잘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때에야 그리스도의 몸은 사랑 안에서 동역(working together)할 수 있으며, 각 멤버는 전체 몸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활용하는 것이다.

교회가 신약성서 모델로 돌아가서 목회를 위해 전체 성도를 준비시키는 그런 교회를 상상해보라. 그러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회할 수 있게 되겠는가? 대답은 '무제한'이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늘어나는 만큼 필요들에 부응하고 싶어하는 사역자들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목사와 평신도가 목회에서 동역하는 비전을 갖도록 도와주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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