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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와 함께 뛰겠습니다.

가디우스 2007. 9. 5. 14:01
사역단체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도록 섬기고, 지역교회와 사역단체간의 보다 튼튼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사역단체들의 연합체 교사연(교회를 섬기는 사역단체 연합, Church Equipping Network, 대표 양승헌 목사)이 3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은혜채플에서 ‘2006 CEN사역박람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교사연은 제자훈련, 교회성장, 전도 사역, 가정 사역, 소그룹 사역, 직장 사역, 젊은이 사역, 교회교육 사역 등 목회의 각 영역에서 고유한 역할들을 감당하며 목회전략과 목회 프로그램, 자료들을 개발해온 14개의 전문 사역단체들이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지난 2001년도에 뜻을 모아 만든 연합체이다. 각 사역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사역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교회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서, 지역교회가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CEN사역박람회는 영적 대각성과 대부흥의 물결이 한반도를 휩쓸었던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이 되는 2007년을 맞아 다시 한번 한국 교회에 대부흥이 임하기를 염원하며 개최되었다. 1박 2일 동안 마련된 이번 사역박람회는 각 사역별로 강의와 현장 세미나가 무료로 진행되어서, 전문적인 사역경험을 가진 사역자들의 사역원리와 조언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첫째 날 강의와 세미나로는, 교회성장 분야에서 류영모 목사(알파코리아)가 “불신자 전도를 통한 회심 성장”에 대한 강의를 전했고, 성경연구 분야에서는 김경섭 원장(프리셉트성경연구원)이 “큐티, 성경연구, 설교안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일석삼조의 비결”이란 제목의 강의를, 김광현 목사(디모데성경연구원)가 “하나님의 스타일로 가르치라”라는 제목의 사역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교육개발 분야에서는 손종국 대표(청소년교육선교회)가 “청소년리더십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전했고, 박주성 코디네이터(국제제자훈련원)가 “제자훈련 목회의 접목과정과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둘째 날 강의와 세미나로는, 전도사역 분야에서 이창호 총무(국제전도폭발 한국본부)가 “전도사역을 통한 건강한 교회 만들기의 비전”이란 제목의 강의를 전했고, 전진배 교목(이슬비전도학교)이 “훈련받은 궁사가 표적을 맞춘다”는 제목의 사역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가정사역 분야에서는 김향숙 원장(하이패밀리 가정연구소)이 “Hi Family 그 이상(理想)과 이상(以上)”이란 제목의 강의를 전했고, 목회연구 분야에서는 채이석 원장(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이 “건강한 소그룹 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와, 장신규 목사(한국 파이디온선교회)가 “한국 교회 위기에 대한 교육목회적 대안 모색”이란 제목의 세미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직장사역분야에서는 방선기 소장(직장사역연구소)이 “교회 속의 직장, 직장 속의 교회”란 제목으로 강의를 전했으며, 이장석 교회전문 컨설턴트(교회성장연구소)가 “효과적인 교회성장과 교회컨설팅”이란 제목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사역자들이 그동안 교사연 소속 단체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다양한 목회 프로그램들과 자료들을 한자리에서 참관할 수 있도록 별도의 사역부스가 마련되어서 각 사역에 대한 정보와 목회자료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자리에서 여러 다양한 사역단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자료뿐 아니라 각 단체들의 사역현장에 대한 이야기와 사역에 대한 세미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두 가지 사역을 알고 점검할 수 있고, 몰랐던 사역에 대해서는 발견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해마다 더 많은 사역단체들이 연합을 해서 큰 장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성읍 강도사(거여 제일교회)

“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맡게 되어서 교회의 사역 방향을 설정하고 전체적인 청사진을 잡기 위해서 왔는데, 와서 보니까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알게 됐고 공부해야 될 부분과 버려야 할 부분이 뭔지 확실히 알고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좋은 세미나입니다.”- 정선용 목사(구리 성덕교회)

전문적인 사역의 경험과 방법들을 지역교회와 공유하고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협력하는데 사명을 가지고 연합한 교사연, 다원화 되어가는 시대에 건강한 사역단체들의 활동이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영향을 끼치고 향후 성서한국, 선교한국, 통일한국을 이루는 비전으로 더욱 성숙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로새서3:16)”

※ 교사연을 구성하고 있는 총 14개의 사역단체들은 다음과 같다.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홍영기 목사), 국제전도폭발 한국본부(총무 이창호 목사), 국제제자훈련원(대표 김명호 목사), 디모데성경연구원(대표 이재학 목사), 알파코리아(대표 이상준 선교사), 이슬비전도학교(대표 여운학 목사), 직장사역연구소(소장 방선기 목사), 청소년교육선교회(대표 손종국 목사), 파이디온선교회(대표 양승헌 목사), 프리셉트성경연구원(대표 김경섭 목사), 하이패밀리가정사역연구소(대표 송길원 목사), 한국기독교정보통신연구원(둘로스 목회자 네트워크, 사무총장 박병호 목사),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원장 채이석 목사), YOUNG2080청년목회자연합(대표 고직한 선교사)

   
   
취재/제작 : 사랑의교회 부설 디지털사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