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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시아경제 2007년 4대 이슈

가디우스 2007. 3. 16. 15:12

[중앙일보 최익재 기자] '올해 중국은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고심할 것이고 인도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릴 것이다. 또 글로벌 달러 약세가 아시아 국가들엔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도약은 계속될 것이다.'

7일 미국의 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올해 아시아의 4대 경제 이슈를 이같이 선정했다. '친디아'로 불리는 중국과 인도가 내부 문제에 고심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달러 약세로 고전하는 가운데 유독 일본이 잘나갈 것이라고 점쳤다.

중국의 경우 빈부격차가 현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사회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상위 20% 계층의 소득이 전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하위 20%의 소득은 전체의 4.7%에 불과했다.

인도는 올해 10%대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물가상승이 경제를 위협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의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넘어선 5%대를 기록했다. 게다가 올해 임금 상승률은 12~15%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임금 상승률이 14%로 아시아 최고 수준이었다.

달러의 약세는 수출 주도의 아시아 국가엔 큰 위협요소로 꼽혔다.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도약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24%가 새 차를 구입할 때 도요타를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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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살아가는 이야기
글쓴이 : 형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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