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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찰관 대신 자동차가 음주상태를 체크한다?

가디우스 2007. 3. 16. 15:12
앞으로는 경찰관이 아닌 자동차가 운전자의 음주상태를 체크하는 시대가 도래한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운전자의 눈의 움직임이나 핸들조작 상태등을 통해 음주운전이라고 판단되면 자동적으로 차량 속도를 늦춰 정지시키는 음주운전방지장치를 개발, 오는 2009년부터 자사 승용차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보급되고 있는 호흡기로 술기운을 검지하는 장치와는 달리, 실제로 운전하고 있는 사람의 상태를 확실하게 체크할 수 있고, 특별한 동작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요타가 개발중인 음주운전 방지시스템은 운전 전과 운전 중의 2 단계를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 운전전에 핸들을 잡게되면 센서가 손바닥의 땀 성분 등을 분석,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정량을 넘게되면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했다.

여기에 발진과 동시에 차내에 설치된 카메라가 운전자 눈의 동공 초점이 정확한 지를 확인하게 되며 핸들조작에서부터 운전 상태 등을 체크, 복수의 정보를 취합, 자동차가 음주운전이라고 판단하면, 자동으로 감속해 정지하게 된다.

도요타자동차는 운전자 얼굴의 움직임을 통해 곁눈질 운전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를 개발, 렉서스 LS 등에 탑재하고 있으며 이같은 하이테크 기술을 음주운전 방지에 응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비용문제 등으로 초기에는 옵션사양으로 장착될 예정이지만, 비용이 낮춰지면 전 차종에 기본사양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개발에서는 미국과 유럽메이커들이 앞서가고 있는 상태로 이들 업체들은 장치에 숨을 불어넣어 술기운이 검지되면 엔진이 걸리지 않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2007.01.04 08:40:35)
출처 : 지낭
글쓴이 : 신토불이 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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