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세계최강 생산성 TPS

[스크랩] 미즈노사장의 강연(퍼옴)

가디우스 2007. 3. 7. 09:30
[ 다음글은 일본TPS연수를 주최하고 있는 GBC(GiHoo Business Center)의 미즈노사장이
LG정밀을 방문하여 TPS연수생을 대상으로 A/S차원에서 강의 한 내용을 메모해 놓은게
있어서 이번에 재 정리를 해본것이다 ]
1996. 10. 4 (금)

GBC의 미즈노 입니다. 기회가 생겨 공장을 방문하게 되어 반갑다
한국기업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계속 성장 해 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 일 수는 없다
30년전 일본은 계속 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성장이 용서 받지 못한다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고객의 Needs가 변해간다
기업은 Needs에 부응해야 한다. 고객의 요구는 매년 바뀌어가는데
우리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
제품 자체도 바뀌어 가야 하고, 품질도 향상해야 하고 경쟁사가 많으므로
가격도 낮추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적응 할 수 없다
특히 회사의 관리자는 시간을 잃어가고있다.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은 작업자 뿐이다

현재의 노력으로 충분한가 한번 생각 해 보자
여러분은 리더이니까 심한 말을 하겠다
한국의 작업자는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다
일본의 작업자는 열심히 하는데, 한국기업을 보면 훌륭하고 열심히 일한것 같이 보인다
결론은 작업자에게 일을 부여하고 있는지 반성이 필요하다
환경에 관한 일에 대해 금년 봄에 질문이 있었다
(조명, 냉난방, 화장실 , 식당 ) 등으로 개선하여 일을 열심히 하게 하는것이
아니냐고 질문한바 있슴

기후공장은 낡았다. 어둡다. 설비는 나쁘다
냉난방도 않좋다. 식당의 밥도 맛이 없다. 환경으로는 최악의 상태에서 일하고 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가. 이런것은 모두 생각에서 나온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곧 회사와 나 자신을 위해서라느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공장의 목적은 생산량을 올리고 가격을 낮추는 것(이익을 올리는 것)
환경 개선한다고 돈을 많이 사용하면 잘 못일것이다
돈을 쓰지 않고 효율을 최대로 관리하면서 안전은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
1시간에 1000개 필요한데 1500개 만드는 설비는 필요 없다
한국의 설비는 세계에서 최고로 좋은 설비이다

한국(1) 일본(2) 이탈리아(3) ...

이론상으로는 세계최고가 되어야 겠지만
설비의 발란스가 맞지 않으면 그중 제일 낮은것이 기준이 되어 버린다
세계 제일의 설비란 필요한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다
작업하는 사람 즉 인간이 제일이다(어디서 파는것이 아니다)

인간은 교육으로 육성해야 한다 (인간은 차별의 능력이 있다)

신입사원 다 똑 같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다
즉 육성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일인당 육성 투자비는 같은데 성과는 다르다 (인간에게도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는 방법을 모색 해야 한다)
생산 시스템이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설비 , 사람 , 생산 시스템"
생산시스템 - 공장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목표 설정
(품질,고객의 요구에 따른 Lead time이 짧은 것)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
Leader가 각각의 환경에 맞는것에서 찾아야 한다
각자는 그렇지만 전체를 누군가가 먼저 정리 할 필요가 있다

먼저 생산 시스템이 설정되고 설비가 선정되면 이를 운영하기 위한 사람이 필요하다

공장에서 부가가치 창출은 사람 및 설비이다
사무간접 높은사람 등은 부가 가치가 없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부가 가치를 없애고 있으니 문제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설비와 작업자에 대해서)

작업자에게 일을 적게 주는것은 더욱 나쁘다
100% 발휘 하도록 해야 한다. 작업자에게 실례되고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본에는 긴장감이 있기때문에 환경이 나빠도 일이 된다 (긴장감과 배려가 있다)

Line이 서면 감독자가 뛰어가서 해결한다
설비가 고장 날 수도 있지만 설비담당자를 부를때까지는 늦다
스스로 정비 능력을 보유해야 하고
관리자는 항상 공장을 보고 잇어야 한다
감독자는 문제가 생기면 곧 파악 할 수 있다
문제가 없는지 항상 살피고 있어야 한다

현재는 문제 발생 시 해결로 끝나는게 아니고 미리 예방이 필요하다
항시 긴장하고 관찰이 필요하다

인간의 5감(눈,코,귀,손,혀)을 사용하라

작업자가 가정에 걱정거리가 있다고 판단될때 이때 도와 줄 수 없는지
Man to man 접촉이 필요하다
작업자는 안심하고 100% 일에 전념할 때 생산성이 좋아진다
목표를 그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잡아라

작업자가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때 좋은 제품이 만들어 지는것이니
즉 기업 문화가 사원을 육성 한다. 이것은 국가의 문화하고는 다르다

한국문화와 기업문화를 다르게 생각하라

400 여년전 일본은 한국 문화를 받아 들였다.
일본자신의 문화는 얼마 되지 않는다
"괞찬아요" 등의 마음이 넓은 문화는 기업에 들여 와도 되겠는가 ?
회사에서는 들어와서 나갈때까지 사용하지 말라

공장을 와서 보니 예전과는 개선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TPS의 기초로 돌아가라. 개선은 문제가 있으니까 하는것이다
문제를 먼저 보이도록 하자. 숨기려 하면 개선 할 수 없다
출처 : 바른생활단칼
글쓴이 : 바른이 단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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