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세계최강 생산성 TPS

[스크랩] TPS연수 (퍼옴)

가디우스 2007. 3. 7. 09:23
 TPS를 다녀와서


[ 다음내용은 1996. 6. 3 ~ 6.16(2주간)까지 일본 기후현에 있는
기후차체공업주식회사에서 TPS연수가 있었는데, 그중 초청인사의
강연내용을 통역하는 도중 메모했던 것으로 일본은 왜 선진국이
되었는지 판가름 할 수 있는 내용이 될까 해서 이번에 정리해본것이다 ]

※강사 : 岐阜車體工業(株) 사장 호시노(星野)

먼저 3가지의 주요 제목을 열거하며 이내용을 풀어 나갈거라고했다

1. 왜 기후차체가 여러분을 받아 들였는가 ?

2. 여러분이 무엇을 배웠으면 좋겠는가 (우리사장이라고 생각하고)

3. 한국회사를 보고 느낀점 (충고 등)

한국의 대우자동차에 3회 방문을 한적있다

TPS(도요타 생산 방식 : Toyota Product System) , Westing House , FORD 등의 각 회사는
세계최대의 생산 방식KnowHow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혜와 노력을 겸비한 오노다이찌(도요타 창시자)는 마음의 선생이고 코치였다

7년전 KMAC(한국능률협회)의 초청으로 오노다이찌가 한국을 방문 (경영자들과의 모임에서 초청 받음)
하여 연수를 개방 할것을 약속했다. 폭 넓은 아량이 있는 분이었다
(비밀로서 취급해야 하는 반대파를 무릅쓰고 공개 시작)

토요다는 7만명의 종웝원을 가지고 있다
당시 나는 기후차체를 대상으로 부품 및 차체 조립을 하고 있었다

코치는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경험과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
현 선생들(다까이 등)은 기후차체에서 경험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다
코치는 5년이상의 경험이 필요하다
이곳은 도시와 떨어져 있으므로 스스로 자극이 될 수 있어 연수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다.

대학 시절 부터 한국에 친구가 있었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일본에 중국문화를 전수 하였으므로 한국은 형님 나라다
15세기 큐슈를 통해 고려 문화가 일본에 전래 되었다. 최근 100년전 일본이 한국을
침략 몇 10여년간 고통을 준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동남아시아와 비교 해 보면
한국과 일본의 무자원 국가 이기 때문에 서로 경쟁 보완 해야 한다
14~5세기에 고려 문화가 일본에 전해 지고
현재는 산업화가 일본이 앞서 한국을 지도하고 있지만
다음에 입장이 또 바뀔 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나라와 나라사이에는 트라블이 있을 수 있다. 일본의 문화생활을 이해 해야한다
월드컵 공동 개최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는 약속된 규율을 준수하는것이라 생각한다.
(이무렵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해야하느니 마느니 하는 뭔가 문제가 있는 시기였슴)

한국의 기업요청에 의해 이 과정을 공개하고, 한국의 발전을 도모하는게
기후차체가 한국 연수생을 받아 들이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7년전 금성사 과장 20여명이 3개월간 처음 연수하였는데 지금은 부장 이사가 되었다
지금은 1300여명이 넘고 있다.

이들은 공장에 가보면 열심히 일하고 있더라
작년에 1000명 돌파하고 연수생이 3000명이 넘는 시점은 서울에서 축하연을 하기로 약속

3000명의 동료가 있다는 것은 나의 가치관이다.
희망은 연수인원을 늘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그들이 기여하여
회사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발전을 보는것이 꿈이다

발전하지 못하는 80%의 회사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어떤 포인트를 배울것인가 ?
현장의 Leader는 현장을 잘 알아야 한다
즉시 판단해야 하고 머리가 팍팍 돌아야 하고 Leadership이 있어야 한다
오노다이찌 선생은 천재라고 생각한다.
오노는 현장만보면 무엇이 문제이고 해결책이 무엇인지를안다
부하가 개선하면 실패한다
실패하면 다음에는 이런문제가 나올것이다. 실패를 잘 알고 있었다
30년간의 경험이 실패 할것을 예측한다
첫번째 성공예는 말하지 않는다. 다른길로 빠질때 코치한다.
책을 읽어서는 않된다. 현장의 지도자는 야구 축구 등 스포츠코치와 같다
책만가지고는 않되고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다. 현장의 리더도 마찬가지다

회사의 가치관이란 ? 어느대학 나왔느냐, 윗사람의 신용이 얼마인지는 평가되지 않는다
골프는 핸디캡으로 평가 될 수 있다
우리의 평가는 현장의 개선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다
현장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눈을 가지고 있는지이다

오노선생은 신에 버금간다
오기전에 미리 예행연습을 했다. 무서웠다.욕먹기 싫었다
제조담당 이사였을 때 오노는 도착했다. 오노는 별로 말이 없다
15분간 말이 없었다. 모자와 장갑을 사용하지 않았다
모자 않썼다고 뭐가 떨어지나 ? 하면서 반문한다
예정된 코스를 가지 않는다. 더러운 곳을 간다
들어가면 문제점 지적 밖에 없다. 두번째 방문도 다른곳을 간다
세번째 방문때는 아무곳이나 보십시요 하게된다
의사로 말하면 명인이요. 자신은 환자였다
좋은 곳만 보여주려 하지 말고, 나쁜곳을 보여줘라
여기서 배웠다. 느꼈다. 전부가 건강해야 한다
어디가 나빴을까 ? 원하는대로 해보자. 스스로 진단하게 만든다
준비하기에는 너무 엄청나다. 실력이 있어야 한다
99%는 일상에서 보는것이지만 나중에는 잘했다라고 하면 모르는것이다

오노는 2미터 40을 뛰지만 현장조장은 1미터 60밖에 뛰지 못한다
모방이 불가능하다

현장의 문제점을 알면 현장 조장을 부른다
원을 그려놓고 알때까지 가지 못하게 한다. 원을 2개그리고 다시 또 온다
신중하게 보면 안다. 문제점을 알면 개선책을 알 수 있다. 즉시 개선해야 한다
밤을 세워서라도 해야한다. 다음날 다시와서 확인한다

생산량이 늘어나면 매출증가에 따라 사람을 충원한다
Top이 결재하면 사장은 곧 결재한다
오노는 어디에 필요한가 문제가 많은곳에 사람집어 넣으면 또다른 문제를 발생한다

공유감 이지만 오노에 대한 두려움이다
욕들어 먹으면서 배운 사람들이 현재의 부장/이사들이다
타협이 없고 엄하다. 집념이 강하고 책에 없는 것들이다
책을 보고 현장을 당장 바꾸기는 힘들다

현장 작업자를 보고 동작분석을 해보라. 5분 측정을 위해 처음에는 하루가 걸릴지도 모른다
참일 / 낭비를 구분하다 (2일 정도 필요) 회의 하다보면 3일이 걸릴지도 모른다
개선안 마련시까지 7일이 걸리지도 모른다. 1회측정 5분 10회측정 2시간
1000번을 하면 머리속에 STOPWATCH가 들어간다. 오노는 이것을 30년간 해왓다
이게 바로 Knowhow이다. TPS의 메뉴얼은 없다.
골프의 잭니콜라스 정도 될려면 재능이 있다면 3년정도 걸릴 것이고
코치가 필요 할것이다. 골프는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장과 스포츠는 같다고 생각 해야한다. 지름길이 없다
좋은 코치를 만나고 비 바람을 고려한 골프
현장에서 실습을 해보지 않으면 개선이 않됨
현재의 레벨은 낭비가 보이면 아무나 제거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납기 준수하고 개선하라" 이런말은 일반적이다
오노는 개선하라 책임은 내가진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 수록 실패가 많다
오노는 이런 실패를 할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오노 보다는 못하겟지만 도전하라. 실패해도 좋다. 노우하우를 쌓자


3번째가 품질이다. 일본은 1.5명당 1대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일본의 아이들은 자기가 갖고 싶은 독특한 차를 가지고 싶어한다
가치관이 다르다.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다
하지만 개발 하려면 2년이 걸린다
한국과 일본은 모방을 많이 하는데 이것이 문제이다.
스필버그 감독이나 이탈리아의 패션을 보라

품질은 당연하다
한국은 품질이 좋지 않다
기본적인 품질이 있고, 감각적인 품질이 있고 종합적인 품질이 있다

품질이 좋은 것은 당연하다.

※ 통역과정 - 기록과정 - 세월이 흐른점(기억력 한계) 등을 감안하면 위의 내용이 부실해도
호시노 사장이 전달 하고자 했던 내용은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세월이 흘러 그때의 환경과
지금상황이 빠뀌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에나 낭비적인 요소와 비부가가치적인 일들이
많으므로 이를 찾아 개선하는게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이는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을 요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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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은 폐강식때 구노 회장이 짧게 한 찬조연설 내용이다.

2주간 교육 받느라 고생 많았다
목적의식을 갖고 임했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잇었다
원기 왕성하게 발표하는 것을 들었다
TPS의 원래 스타트는 회사로 돌아가서 일 것이다
현장에 가면 문제가 많을 것이다
그것을 해결 해 주기 바란다

처음 개선은 점에 불과 할 것 이지만
향 후 선이 되고 면적이 되면 좋은 경쟁자로서 멋잇는 경쟁을 할것이다
유럽 북미 아시아의 3개의 경제권이 이뤄지고 있다
아시아는 높은 경제성장이 이뤄진다
21세기 경제성장의 중심부는 아시아이다
아시아를 이끌 나라는 일본과 한국 일 것이다
가능성과 역할 월드컵 공동 개최 라는 공동 운명체
마음을 합쳐 도전 해 나가자 긴밀하고 중요하다

연대 친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자
귀국 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출처 : 바른생활단칼
글쓴이 : 바른이 단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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