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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우스 2007. 3. 6. 18:07
2006/03/10 오후 2:06 | 뉴스 2006

GEㆍ삼성전자 영업이익률 14%

[매일경제 2006-03-07 07:23]

 

◆韓美日 1등기업 해부 / (2) GEㆍ도요타ㆍ삼성전자의`숫자경영`◆
 
GE와 도요타, 삼성전자 실적을 비교해 보면 각사 장ㆍ단점이 잘 드러난다.
 
◆ 이익률 돋보이는 GE와 삼성전자
 
지난해 GE와 삼성전자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은 각각 14.8%와 14.0%다. 1억원어치를 판매하면 1400만원 이상 남기는 셈이다.
 
GE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비결은 활발한 사업부 매각과 인수ㆍ합병(M&A), 사업 포트폴리오다. 풍부한 M&A 자금을 바탕으로 돈이 되는 사업은 인수하고 그렇지 못 한 사업은 되파는 전략이다. 특히 6개 사업군 산하 36개 사업부, 그 밑의 수백여 사업부서가 빈틈 없는 포트폴 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휴대폰 등 고마진 정보기술(IT) 제품을 주력 품목으로 하고 있 는 점이 고수익 비결이다. 도요타는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 조립산업 특성상 매출액 대 비 이익률 측면에서는 GE와 삼성전자에 미치지 못한다.
 
◆ 삼성전자 성장성 불구 안정성 뒤져
 
GE와 도요타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 또 다른 이유는 매출과 이익이 매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불황에도 강한 기업이라는 뜻이 된다.
 
GE 매출액은 2001년 1264억1600만달러(122조8005억원)를 기록한 이래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순이익도 마찬가지다. 2001년 136억8400만달러(13조2926억원)를 기록한 후 지난해 163억5300만달러(15조8853억원)를 기록할 때까지 기복이 거의 없었다.
 
도요타도 매출액이 2001년 8조2849억엔(69조1698억원)을 기록한 후 최근까지 꾸준 히 늘었다. 순이익은 환율 추이에 따라 소폭 변동성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매출액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01년 32조3804억원이던 매출이 200 4년과 지난해 57조원대까지 늘었다. 3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가장 돋 보이는 성장성이다. 그러나 순이익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2002년 7조원대로 늘었다가 그 다 음해 5조원대로 떨어졌고 다시 10조원대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7조원대로 가라앉았 다.
 
◆ 연결하면 커지는 도요타
 
도요타와 삼성전자는 그룹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단 독 재무제표와 연결 재무제표를 따로 작성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 면에서는 큰 차 이를 보인다. 도요타는 `연결`이 `단독`에 비해 도요타를 더욱 정확하게 나타낸다고 판단한다.
 
언론들도 도요타 실적으로 단독 결과보다는 연결 재무제표 결과를 더 많이 인용한 다. 도요타 역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재무활동 기초가 되는 자료로 연결 재무제표 를 더 선호한다. 그 이유는 역시 연결했을 때 더 실적이 좋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2004년 재무제표를 연결로 작성하면 매출액이 9조2183억엔(76조9627억원)에서 18조 5515억엔(154조8846억원)으로 두 배 늘어나고, 순이익도 5293억엔(4조4191억원)에 서 1조1713억엔(9조7791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연결 대상인 종속회사(계열 사, 국외법인 등)가 도요타 본사 못지않은 좋은 실적을 내기 때문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단독 재무제표를 선호한다. 2004년 재무제표를 연결로 작성하면 매출액은 57조6324억원에서 81조9630억원으로 42.2% 늘어나지만 순이익은 10조7867 억원에서 10조7895억원으로 소폭 증가한다.

출처 : 정송학, 한나라당 광진구 구청장 후보
글쓴이 : CEO 정송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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