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0 예레미야 성경공부(1장1절-1장10절)

본문	예레미야 1:1~1:10	날짜	2018-08-20
제목	예레미야를 태에서 지명하여 세우시고 예언자로 세우심	전체 중심구절	5
단락	1:1~3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심 1:4~8 태에서 구별하여 예언자로 세우심 1:9~10 여호와 손을 입에 대시며 예언하도록 하심	단락별 중심구절	2 5 9
구절	관찰 및 해석
	(렘 1:1)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리다> 이것은 베냐민 땅 아나돗에 살던 제사장 가문의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가 한 말입니다. (렘 1:2)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의 왕이 되어 십삼 년째 다스리고 있을 때 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렘 1:3)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던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고, 그후,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 십일 년 동안 다스리고 있을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해 다섯째 달 에 예루살렘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렘 1:4)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렘 1:5) “나는 너를 네 어미 뱃속에서 만들기 전부터 알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러 나라에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 (렘 1:6) 내가 대답하였다. “주 여호와여, 보십시오. 저는 너무 어려서 말할 줄을 모릅니다.” (렘 1:7)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이 같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고, 네게 무슨 말을 명하든지 그대로 전하여라. (렘 1:8)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해 주겠다.”   (렘 1:9) 그런 뒤에 여호와께서는 손을 뻗쳐 내 입에 대시고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제 내 말을 네 입에 두겠다. (렘 1:10) 내가 오늘 너를 온 나라와 민족들 위에 세워 네가 그들을 뽑으며, 허물며, 멸망시키며, 무너뜨리며, 세우며, 심게 하겠다.”
본문 전체	<보편적 교훈(진리) 또는 중심메세지> 여호와께서 태에서 예레미야를 지명하여 부르시고 사명을 주셔서 예언하도록 하심
묵상 및 적용		기도 제목
1)    하나님(예수님, 성령님)은 어떤 분 이신가?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기 위해 사람들 세우신다(11)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잘알기 위해 에바브라를 세우셨다(12)   - 요시야가 유다의 왕이 되어 십삼 년째 다스리고 있을 때 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2)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던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3),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 십일 년 동안 다스리고 있을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3)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4) -나는 너를 네 어미 뱃속에서 만들기 전부터 알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러 나라에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5) -여호와께서 나에게 “너는 ‘아이 같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고, 네게 무슨 말을 명하든지 그대로 전하여라.(7)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해 주겠다.(8) -여호와께서는 손을 뻗쳐 내 입에 대시고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제 내 말을 네 입에 두겠다.(9) -내가 오늘 너를 온 나라와 민족들 위에 세워 네가 그들을 뽑으며, 허물며, 멸망시키며, 무너뜨리며, 세우며, 심게 하겠다.(10)     *. 성경공부 1) ‘예레미야 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1절)  여호와께서 던지신다.’ ‘여호와께서 높이신다.’라는 의미이다. 별명은 ‘눈물의 선지자’이다. 고향은 아나돗(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지점에 위치한 성읍)이다.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결혼하지 않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부드럽고 섬세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애국심에 불타는 사람이었다. 예레미야의 선포 연대는 요시야의 종교개혁(주전 622년, 요시아 13년, 왕하 22:3) 보다 5년 전인 주전 627년에 소명을 받고 말씀을 선포한다. 아직 므낫세 시절의 우상 숭배 전통이 뿌리 뽑히지 않았던 시절이라 할 수 있다. 당시 예레미야는 므낫세 시절의 우상 숭배가 편만한 병든 유다 사회를 향해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외치고 있다   2)예레미야의 소명의 특징은 무엇인가? 예레미야의 소명에 나타난 특징은 ① 예레미야의 소명이 강한 하나님의 예정 안에 있음을 강조한다. ② 예레미야의 역할은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는 데 국한되지 않고 활동 영역이 열방으로 확대되고 있다. 예레미야는 자신의 배경을 돌아보거나 하나님의 맡겨주실 사역을 예상했을 때, 너무도 감당하기 힘은 일임을 알고 자신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고핵하고 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직접 그의 입술에 손을 대시고 말씀을 담아 주시며 정화시킴을 통해 예언자로서 첫걸음을 걷게 된 것이다. 또한 이 장면은 이사야의 선지자의 소명 당시 제단 숯불로 선지자의 입술을 정화했던 장면(사 6:6,7)을 연상시키고 있다   3) 요시아의 종교개혁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2절)   3) 예레미야의 사역시기를 구체적으로 서술한 이유는 무엇일까? (2~3절) (렘 1:2)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의 왕이 되어 십삼 년째 다스리고 있을 때 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렘 1:3)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던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고, 그후,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 십일 년 동안 다스리고 있을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해 다섯째 달 에 예루살렘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 예레미야는 유다의 요시아 왕 13년 (주전 627년)부터 예루살렘 멸망(주전 586년)이후까지 예언 사역을 하였다. 그 시기는 강대국인 앗수르와 애굽이 쇠퇴하고 바벨론이 세력을 확장할 때었다. - 주전 612년 앗수르는 바벨론에 의해 정복되었으며, 애굽도 갈그미스 전투에서 바벨론에게 격퇴당했다(주전 605년, 렘 46:2) - 고대 근동 지역을 장악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친 애굽 정책을 펼치고 있던 유다를 침입하여 많은 재물을 노략하고 유다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갔다. - 예레미야는 이러한 상황에서 임박한 하나님의 시판을 선포했으나 백성들은 이를 무시하였다. 결국 유다는 바벨론의 제3차 침공(주전 586년) 때 완전히 멸망당하였다.   4)예레에야 부르심 ‘모세의 부르심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4~5절) -예레미야의 부르심 (렘 1:5) “나는 너를 네 어미 뱃속에서 만들기 전부터 알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러 나라에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 -모세의 부르심 (출 3:4,5)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우리를 부르심 (시편71:6)(시 71:6) 내가 태어날 때부터 주께 기대어 왔습니다. 주는 내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나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내가 늘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나를 직장 사역으로 부르심   5) 모세, 이사야 그리고 예레미야의 답변은 어떤 점과 같고 다를까? (6절) (출 4:10)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사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렘 1:6) 내가 대답하였다. “주 여호와여, 보십시오. 저는 너무 어려서 말할 줄을 모릅니다.”     6) 여호수아, 이사야,에스겔에 대한 여호와의 대답은? (7~8절) (수 1:5~9)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겔 2: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7) 예레미야의 소명은 무엇인가? (10절) (렘 1:10) 내가 오늘 너를 온 나라와 민족들 위에 세워 네가 그들을 뽑으며, 허물며, 멸망시키며, 무너뜨리며, 세우며, 심게 하겠다.”     2) 새롭게 깨닫거나 도전 받은 말씀(구절)은 무엇인가 ? (렘 1:5) “나는 너를 네 어미 뱃속에서 만들기 전부터 알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러 나라에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   3)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직장 사역자로 부르신 소명을 확신하라   4)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ㅇ당장 실천해야 할 것: -직장 사역 비전을 지체들과 나누라 ㅇ지속적으로 힘써야 할 것: -직장 사역 동역자들과 밀도있는 양육을 하자..		1) 적용 관련 구체적 기도제목 -직장 상황에 눌려있지 말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영혼을 바라보는 간절함을 가지게 하옵소서     2) 긴급한 기도제목 -매일 아침 기도를 할 때 잃어버린 직장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레미야 (Jeremiah) 개요 

1. 저자 : 예레미야

- (영) Jeremiah, (히) ‘이르메야후’, ‘이르메야’ : “여호와께서 세우신다.”, “여호와께서 지명하신 자”

- 요시야 13년(주전 627년)에 활동을 시작하여,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주전 586년 이후 얼마 동안 지속(약 40 여년)되었다. 따라서 예레미야는 므낫세 (주전 687~642년)의 장기 통치 말엽 정도, 곧 주전 645년 경으로 추정할 수 있다.

-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서 예레미야에 그의 사역이 기록되어 있는 아나돗 출신의 선지자(렘 1:1)이다. 제사장이며, 태어나기도 전에 선지자로 사명을 받았다.

- 동시대의 선지자는 스바냐, 나훔, 하박국, 에스겔 등이 있다.

- 예레미야는 아내와 가정으로부터 사랑이나 용기를 받는 일이 없이 고독한 생애를 살았다. 그는 아나돗 작은 마을에 있는 그의 친구들을 포기했다. 개인적인 자유마저 포기하였다. 슬픔의 사람이었다. “눈물의 선지라”라는 호칭을 받았지만, “사랑을 가진 용기 있는 사도 바울의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 예레미야는 신약에서, 엘리야, 세례 요한, 예수님과 같이 영적인 능력을 소유한 자로 평가받았다(마 16:13~16). 예레미야의 ‘새 언약’은 히브리서에 반복된다(히 8:7~13).

2. 기록 목적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 받을 것을 경고하면서, 심판 중에도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벨론에서 다시 돌아오게 할 뿐만 아니라, 전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 주신다는 사실을 기록함으로써 종국에는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된다는 승리의 소망을 제시한다.

3. 기록 배경

4. 시대적 배경 (디럭스 컬러성경)

- 남조 유다가 몰락해 가는 쇠퇴기, 즉 남조 유다의 말기에 해당된다.

- 예언서의 해석 원리 : 예언서는 특수한 사건과 특수한 시대에 주어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까지 경험했거나, 혹은 경험하고 있는 사건들을 하나님의 요구ㅠ와 약속에 비추어서 해석하는 말씀이다. 예레미야도 이러한 시대적 특수성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다.

- 일반적 상황 : 예레미야 시대의 남조 유다는 주변 강국의 세력 판도에 따라 국운이 좌우될 정도로 나약했으며, 재앙이 그치지 않았다. 그러한 조국의 멸망을 예언하는 것이 예레미야의 사명이었다. 그아 에언 활동을 시작할 때는 앗수르 제국이 쇠망해 가는 때로서 이전의 점령니들에 대한 그들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을 무렵이다.

- 앗수르 제국의 상황 : 아하스의 요청을 받은 디글랏빌레셀은 주전 733년에 다메섹과 이스라엘 영토 대부분을 점령했다. 북조 이스라엘이 국토 회복을 위한 반란을 일으켰을 때, 디글랏빌레셀의 후계자인 살망에셀 5세 (주전 727~722)와 사르곤 2세(주전 722~705)는 이스라엘의 나머지 영토를 침공하여 그 수도 사마리아를 함락하고 이스라엘을 멸망시켰다.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주전 715~687) 시대에는 산헤립(주전 705~681)이 앗수르의 왕이 됨으로써 사캐가 더욱 악화되어 유다 왕조는 존폐 위기까지 이르렀다. 히스기야 사후 므낫세(주전 687~642) 통치 기간의 앗수르는 그 세력이 점정 강성해져 산헤립의 후계자인 에살핫돈(주전 681~642)과 앗수르바니팔은 애굽까지 정복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므낫세는 당연히 앗수르의 속국으로 굴종적인 정책을 시행하였다. 예레미야가 활동했던 시기는 므낫세 통치 말기로서 앗수르 제국의 절정기에서부터 쇠퇴하기 시작하는 시기까지였다.

- 바벨론의 등장과 애굽 : 앗수르바니팔 왕이 죽은 이래 앗수르에는 온 나라를 내란으로 몰고가는 큰 혁명이 일어났다(주전 627~624), 이 혁명은 결정적으로 앗수르의 파멸을 초래했다. 바벨론은 이러한 혼란 상태를 이용하여 독립을 되찾았다. 그후 바벨론은 주전 612년에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를 함락시켰다. 결국 팔레스타인은 애굽과 바벨론의 세럭 각축장이 되었다. 그러한 상황이 주전 605년까지 계속되다가 애굽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갈그미스 전토에서 완전히 격퇴 당하였다. 이 전잰을 게기로 바벨론은 명실공히 고대 세계의 최강국으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 바벨론 왕국과 유다 왕국 : 느고의 봉신이었던 여호야김은 바벨론에 항거하는 반란을 일으켰다(주전 601). 바벨론 군대는 유다를 침공(주전 598년 12월)을 침공햇고, 그 해에 여호야김은 죽었으며, 18세된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에 올랐다. 이후 3개월만에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으며, 느부갓네살 왕은 여호야 긴과 백성들을 바벨론으로 잡아갔으며(주전 597년), 요시야의 아들이며 여호야긴의 숙부인 시드기야를 그의 봉신으로 왕위에 오르게 했다. 시드기야 통치기간 동안 (주전597~587) 바벨론에 항거하는 반란이 계속 일어났다, 결국 주전 587년 7월 느부갓네살의 친위 대장 느부사라단의 침공으로 예루살렘은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다(주전 586년). 바벨론은 그다랴를 유다 땅의 총독으로 임명하여 유다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다랴는 유다 백성들의 음모로 암살당했고, 이 암살을 주도한 반란자들은 예레미야의 적극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데리고 애굽으로 도망갔다. 주전 582년 느부갓네살은 유다의 제3차 추방령을 내렸다.

5. 주제 (디럭스 컬러성경)

- 메시지 :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민족들에 대한 회개의 권면과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소망 제시하였다. 예레미야는 자기 백성의 맹신과 헛된 희망을 추방시켰으며, 그들이 당하는 비극은 여호와의 행위로서 민족의 죄악에 대한 여호와의 의로운 심판임을 선포하였다.

- 심판과 구원과의 관계 : 예레미야가 선포하고 있는 메시지의 양면성도 심판과 구원이요, 당대의 하나님의 백성, 곧 이스라엘과 유다가 겪고 있는 역사적 상황도 심판과 구원으로 대변된다. 그래서 예레미야의 메시지도 심판이 먼저 나오고, 구원의 나중에 나온다. 신판은 그들의 궁극적인 종말이 아니었다. 회복이 불가능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주권적인 지혜와 능력으로 구원을 약속하신 것이다.

- 신학 : 예레미야의 가장 특징적인 내용은 ‘새 언약’이다. 예레미야 당대에 편만한 ‘모세 언약’ 또는 ‘다윗 언약’에 근거한 단순한 회복이나 실현이 아니라, ‘새롭다’는 형용사가 수반될 만큼 이전 언약에 비해 전혀 획기적인 사실이다.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심령을 새롭게 창조하여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생명을 가진 자로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을 온전히 지키게 할 뿐만 아니라, 사죄의 은총을 내려 죄악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6. 특징

- 유다의 반역에 대해 애통해 하고 가슴아파하는 선지자의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다 (렘 9:1~6; 17:12~18) ‘바벨론 포로’라는 하나님의 징계를 선포하는 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맺으실 ‘새 언약’의 실현을 증거함으로써 이스라엘에게 소망을 주고 있다(렘 31:1~34). 다양한 상징과 비유를 사용하여 유다의 멸망과 회복을 예언하고 있다. (주해성경)

- 예레미야의 생애와 사역을 전기적․자서전적으로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신탁(神託)과 선언을 다양하게 수집하여 편찬한 ‘문집(文集)중의 문집’으로 알려졌다. 예레미야의 핵심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압제자들로부터 구원하시고 역사의 사건들을 관할하심으로 그들을 ‘무궁한 사랑으로’ 사랑하셨고 신실히 대하셨다. 구약에서 가장 철저히 문서화된 것 중의 하나이다. 선지자로 부르심에 대한 그의 인간적 갈등(렘 1:7,9; 20:14~18)과 고입과 위험을 몰고 온 그의 강직한 선포(렘 15:10~21; 11:18; 20:7)로 말미암아 그는 민감하고 정직하고 용기 있게 보인다. 타협하지 않는 믿음으로 인하여 사실 예레미야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신 18:18)로 보이기도 한다. (아가페 성경사전)

- 그 어떤 예언자보다 그 삶과 그가 선포한 메시지는 그가 섬겼던 하나님 나라의 용광로와 같은 역사와 관련해 설명되어야 한다. 역사의 포화 속에서 남겨진 책이기 때문에 그 원래적 구성에서 혼돈과 과격한 연결을 보일 수 밖에 없다. (그 말씀)

- 전반부(1~25장)의 예언 속에서의 특징은...예레미야 개인의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도전, 믿음, 중보가 표현되었다는 점이다. 예레미야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이기도 하지만, 이것에 대한 예레미야의 처절한 중보 사역과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무자비하지만 성실하고 궁극적으로 자비로운 응답이 주어진 책이다. 즉, 이 책에는 예레미야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애통, 고뇌, 번민, 안타까움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슬픔, 고통이 명백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이다. 예언자의 애통이 전염되어 하나님의 애통이 되고 다시 그것이 예언자의 애통으로 발전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후반부의 메시지(26~52장)는 일반적인 예언서의 패턴을 따라서 역사적 사건 속에서 주어진 예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즉, 구체적인 사건과 관계된 예언을 다룬다. 다만 마지막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애굽으로 기어이 떠나버린 사람들을 향한 심판의 예언이었다. 하나님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여 애굽에 내려갈 뿐만 아니라 자신가지 애굽으로 끌고 가는 그 악한 사람들에 의해 그 생애가 결정된다는 사실이었다(렘 43:7). (그 말씀)

- 후반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벨론의 포로로 간 사람들을 위한 소망의 메시지이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위로의 책’(30~33장)의 메시지이다. 이사야서보다 훨씬 강력한 내용인 ‘새 언약’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스라엘의 회개와 상관없이 그냥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바벨론의 치하에서 얌전히 있으면, 70년이 되어 해방된다는 것이다. 70년을 결정하는 것도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잘 나서 그런 게 아니라, 단지 하나님이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즉, 언약적 저주를 쏟아 부음으로써 언약적 공의를 나타내셨지만, 언약적 자비라는 또 다른 무기를 때가 되매 꺼내서 사용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 이스라엘을 작살내어 그렇게 목 놓아 우시는 하버지 하나님의 모습을 예레미야서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며, 그런 하나님을 닮아서 그렇게 목 놓아 우는 하나님의 종 예언자를 보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 말씀)

- 주제별이나 연대기적 순서로 되어 있지 않다.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간적 요소를 배제해야 하며, 예레미야가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인물별 성경연구)

- 예레미야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특징 : ① 하나님 자신을 위해 말한 사람을 부르신다(1:5~9) ② 인간의 모든 일을 통치하신다(18:6~10 ③ 죄를 그냥 두시지 않는다(17:5~6) ④ 이스라엘에 대한 그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신다(31:1~9) ⑤ 메시아를 보내셔서 그의 통치를 시작하신다(23:5~6; 30:7~9; 33:15~16). (책별 성경연구)

7. 내용 분석

- 예레미야의 소명과 두 가지 환상 (1:1~19)

-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한 심판 경고 (2:1~25:38)

수집서 (7~20장) : 거의 여호야김의 통치 시기로 추정됨

21~25장 : 시드기야 통치 시기의 것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

- 예레미야와 거짓 선지자들과의 논쟁 (26:1~29:32)

26~45장 : 전기적인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바룩의 전기’라고도 불리운다.

- 유다의 회복에 대한 예언 (30:1~33:26)

30~33장 : ‘위로의 책’

- 여호야김과 시드기야 당시에 주어진 예언 (34:1~39:18)

- 예루살렘 함락 이후의 예레미야의 생애 (34:1~45:5)

- 열방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46:1~51:64)

46~51장 : 이방 나라들에 대한 여호와의 경고

-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역사적 기록 (52:1~34)

8. 중심구절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네 말을 네 입에 두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