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경을 해석할 때 조심해야 할 점

 

성경을 해석할 때 조심해야 할 점

 

 

- 성경을 매순간 새롭게 보라

성경을 보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선입관이다. 옛날의 관행대로 보려는 습관이다.새로운 모습으로 순수하게 성경을 기대감으로 늘 대해야 한다. 그러면 새로운 신선함을 제공할 것이다 . 잘아는 본문이라도 새롭게 바라보면 전혀 다른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된다.

- 내가 성경 보지 말고 성경이 나를 보게 하라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내가 보려고 한다 . 내 입장에서 내 생각과 지식에서 성경을 보려 한다 . 그러다 보니 성경의 난해한 부분에서는 쉽게 손을 든다. 이성과 경험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을 가지고 끙끙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자칫 성경을 공부하는 식이 된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나를 바라 보고 나를 점검하고 나의 길을 찾는다면 결과는 많이 달라진다. 기적과 같은 성경의 내용을 대하면서 우리는 인간의 무력함과 한계를 느끼면서 아울러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 본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시각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성경을 통해서 나를 조명하는 것이다 . 순수하게 잘 넘어 가면 나의 문제는 적지만 그렇지 못하고 많은 부부분이 성경과 위배되고 거림돌이 되면 성경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이상한 것이다 .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 겸손함으로 성경을 보라

성경은 교만한 자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읽어도 그뜻을 깨닫지 못한다.마음이 청결해야 하나님을 볼수 있듯이 마음에 자기 교만이 가득차면 그순간 성경은 보이지 않는다 . 말씀이 전해진다고 다 듣는 것이 아니고 말씀을 읽는다고 다 읽어지는 것이 아니다. 들을 수 있는 겸손한 귀가 되고 깨달을수 있는 마음이 전제되어야 깨달음이 온다 . 이런의미에서 기도는 필수적이다. 성경을 공부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늘 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어느누구도 성경을 온전하게 깨달을 수는 없다.

 

- 꼭 나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라

성경은 역사적인 상황에서 쓰여진 책이다. 문화적인 배경과 풍습등 아주 다양하다.그리고 그 말씀을 읽는 사람들의 삶도 다양하기에 당연히 말씀의 깨달음도 아주 다양하다. 기본적인 진리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오히려 획일화된 해석보다는 다양화된 해석이 바람직하다.

 원래 ‘해석학‘이란 말을 뜻하는 영어단어 “ Hermeneutics ' 는 복수형 명사다. 그것은 해석은 하나가 아닌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면에서 해석의 차이로 인하여 성경을 공부하면서 서로 감정을 내고 싸우며 의견 다툼이 있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처사이다.

출처 : 이대희의 성경공부 & 신앙생활 강의실

글쓴이 : 양치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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