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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907년 한국의 부흥운동 (4)

가디우스 2009. 11. 2. 15:03

1907년 한국의 부흥운동 (4)
박 기 호 박사 플러신학대 선교대학원 한국학부 원장/아시아 학부 교수

III. 1907년 대부흥운동의 특징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1) 문제에 대한 인식: 부흥에 대한 준비에 3가지 요소가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첫째, "영혼을 나누게 한" 실패감 의식 둘째, 외부로부터 오는 말씀에 의한 영적인 경험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욕구, 셋째, 선교사들의 부흥을 가져오기 위한 시도이다.

 

2) 부흥을 위한 선교사들의 의식적인 노력: "그들은 실로 영적인 경험을 심화시키고자하는 의식적인 노력을 하였다"(Paik, History, 369).

 

3) 기도회들과 특별 집회들을 개최: "여름과 가을에 평양 선교사들은 그 도시 안에 있는 한국인 성도들을 위한 기도회와 특별집회를 계속하였다"(Paik, History, 368). "1906년 8월 우리 평양 선교사들은 한 주간 동안 사경회를 열었고 그 목적은 우리의 영적 생활을 심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Lee, "How the Spirit Came," 33).

 

4) 성령의 축복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짐: "원산의 의사 하디가 와서 우리를 크게 도왔다. 그 집회에서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장악하시고 그의 사역에 우리를 능력 있게 사용하시기를 바라는 열망이 싹텄다(Lee, "How the Spirit Came," 33).

 

5) 성령께서 하신 일들을 이야기 할 것: "우리는 하워드 애그뉴 잔스턴(Howard Agnew Johnston) 박사를 만나 그로부터 서울 선교사들이 큰 축복을 받았다고 들었다. 잔스턴 박사가 평양에 와서 그가 우리 한국인 신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동안 인도에서의 성령의 놀라운 나타나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의 이야기는 우리 중 몇에게 같은 축복을 갖고자 하는 큰 열망을 갖게 하였다. 그 때부터 축복이 임할 때까지 한국인들과 선교사들은 성령 강림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이 사경회에서 이 축복을 받고자하는 큰 열망을 주셔서 우리 장로교 선교사들은 매일 점심시간에 모여 사경회를 위한 기도를 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이것을 통하여 큰 유익을 얻었으며 그 정오 기도회들은 우리에게 "베델"과 같은 것이었다"(Lee, "How the Spirit Came," 33).

 

마치는 말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축복하시고 그의 나라가 임하도록 한국교회를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 주셔서 초대교회를 능하게 하시고 성령 충만한 제자들을 천국 사역을 위하여 사용하셨듯이, 한국교회에게 대부흥운동 기간 동안과 그 이후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지상명령과 대위임령 성취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사용하셨다.

부흥회와 전도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교회가 먼저 부흥과 갱신을 경험하기 전에는 어떤 성공적인 전도운동과 선교운동이 있을 수 없다. 한국교회는 한국교회와 다른 교회들은 건강하고, 역동적이며, 선교적인 교회가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부흥과 갱신을 경험하지 않으면 안된다.

주님께서 한국교회 위에 성령이 임하심을 보기 위하여 기도와 기대와 재 헌신으로 1907년 대부흥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교회를 축복하시기를 기원한다.

<끝>

출처 : 남미선교문화원 "선교사의 집"
글쓴이 : Paul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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