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제자훈련

교회성장과 제자훈련

가디우스 2007. 11. 2. 15:45

교회성장과 제자훈련

성령운동과 제자훈련은 교회성장을 위한 두 가지 본질적인 요소이다. 성령운동은 예배를 통하여, 제자훈련은 소그룹을 통하여 실천될 수 있다. 교회성장형 제자훈련의 원리는 무엇인가
?

1.
제자훈련은 교회의 본질적 사역이다

제자훈련은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아니다. 제자는 모든 신자가 되어야 하는 목적이며 제자훈련은 목회 그 자체이다. 제자란 건강한 신자이며, 제자훈련이란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작업이다. 건강한 신자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 자신이 먼저 제자가 되고, 다른 사람을 제자로 삼으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패배적 삶을 살며 교회사역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제자로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

2.
제자훈련에는 단계가 필요하다

주님의 지상명령에서 깨닫는 제자훈련의 단계는 구원의 단계 (deliver), 양육의 단계 (develop), 파송의 단계 (deploy)이다. 주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제자훈련의 단계는 네 가지이다. 첫째 단계는 “와보라” (come and see)의 단계이다 ( 1:39). 둘째 단계는 “나를 따르라” (come and follow me)의 단계이다 ( 1:17). 셋째 단계는 “나와 함께 있으라” (come and be with me)의 단계이다 ( 3:14). 넷째 단계는 “내 안에 거하고 가서 제자를 삼으라” (remain in me)의 단계이다 (
15:7-8).

3.
목회자가 제자훈련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제자삼는 공장이요 목회란 제자삼는 작업이라는 신념을 가지라. 제자훈련을 처음부터 부교역자나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실패를 의미한다. 목회의 모든 활동이 제자삼는 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첫째, 제자삼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교하라. 둘째, 교회지도자들에게 제자훈련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공부하게 하라. 셋째, 소그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자훈련을 위한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

4.
제자훈련의 필수요소를 확보해야 한다

제자훈련을 정의하면 “사랑의 관계 안에서 책무감을 가지고 제자를 의도적으로 훈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정의에는 네 가지 필수요소가 있다. 첫째, 의도적인 목적이 있어야 한다. 둘째, 적절한 훈련이 있어야 한다. 셋째, 책무감을 지닌 헌신이 있어야 하다. 넷째, 사랑과 돌봄의 관계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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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그룹 구조를 극대화시켜야 한다

제자훈련을 위한 헌신은 소그룹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창출된다. 효과적인 소그룹 운영을 위해서는 첫째, 영적 수준에 맞게 지속적으로 양육하고 둘째, 초신자를 영입시키고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 확대 재생산하며 셋째, 지도자들을 위한 특수 소그룹을 만들어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보기도 특공대에 대중, 핵심, 측근이 있듯이 제자훈련 팀도 전체,핵심,측근으로 구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6.
제자훈련의 궁극적인 열매는 외부지향적인 전도이다

제자훈련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외부지향적인 전도와 그 결과로서의 교회성장이다. 영적 재생산과 배가생산으로 이어져야 한다. 제자훈련을 교회의 내부적인 프로그램으로만 머무르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실패이다. 세상에 침투해 들어가는 제자훈련이 되게 하라. 교회는 세상으로 침투해 들어갈 때 가장 건강해진다. 영적 재생산으로서의 제자훈련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성령운동과 기도운동, 둘째, 예배와 설교와 초청행사, 셋째, 새신자에 대한 일대일 양육제도 등이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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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원과 열정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잘 가르치는 은사와 믿음의 은사와 리더십의 은사가 있으면 제자훈련은 훨씬 더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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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과 교회갱신]-교회성장과 소그룹

건강한 교회는 예배구조와 소그룹 구조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교회이다. 구역이나 셀(cell)과 같은 소그룹이 활성화되면 아무리 큰 대형교회라도 친밀감과 소속감이 확실한 신자를 붙잡을 수 있다. 소그룹은 성경적으로, 실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교회성장학적으로 중요한 이유가 있다.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활용 전략은 무엇인가
?

1.
소그룹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목적의식이 분명할수록 성공한다. 소그룹의 목적이 친교인지, 학습인지, 사역인지가 분명해야 한다. 그 목적의식에 맞는 특성화된 소그룹을 만들라. 모든 소그룹 활동은 교회성장과 영적 재생산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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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그룹의 약정을 만들라

소그룹은 일종의 헌신입니다. 모임의 방향, 크기, 시간과 빈도, 그리고 종료기에 대해 소그룹 멤버들간에 약속이 있어야 효과적입니다. 헌신의 계약요소에는 사랑, 희생, 기도, 개방성, 정직성, 민감성, 비밀보장, 그리고 책임성등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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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그룹 지도자를 훈련시키라

소그룹의 성공은 인도자인 리더에 달려있다. 소그룹 지도자가 수행해야 할 네 가지 책임(4P)은 기도하고(Pray), 준비하고(Prepare), 인도하고(Present), 돌보는(Preserve) 것이다. 소그룹 지도자는 공유된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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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그룹의 역동성을 유지하라

소그룹은 신앙 공동체이다. 신앙공동체의 역동성은 예배와 양육과 교제와 선교이다. 어떠한 그룹이든 이 네 가지가 삶에 스며들어야 한다. 소그룹도 결국 교회 속의 교회이다. 교회의 네 가지 사명은 항상 균형있게 성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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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힘쓰라

소그룹은 하나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이다. 상호적인 커뮤니케이션에는 일상적 대화의 차원, 정보와 사실을 나누는 차원, 통찰력과 의견을 나누는 차원, 마음과 감정을 나누는 차원, 그리고 이해심과 결단을 나누는 차원 등의 5대 차원이 있다
.

6.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라

소그룹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고집, 전혀 참여하지 않는 무관심, 지도자 권위의 상실, 친교과잉증세 등이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소그룹이 어느 한 두 사람의 자기만족의 기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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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그룹을 재생산하라

소그룹이 그 자체로 머물면 의미가 없다. 세포는 분열을 통해 확대 재생산이 될 때만 생명과 건강이 유지된다. 분열되는 아픔은 더 큰 보람과 기쁨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다. 소그룹 안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세워져서 또 다른 소그룹을 창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세포가 건강하면 몸 전체가 건강해진다
.

교회성장과 교회갱신]-교회성장과 교회갱신

교회갱신이 곧 교회성장은 아니다. 그러나 갱신하는 교회, 건강한 교회는 반드시 성장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갱신이 수반되지 않는 성장은 무의미하고 허무하다.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 (
106:15).

교회갱신의 성서적 의미는 무엇인가? 여섯 가지 갱신의 정체를 파악해야 한다. 교회갱신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교회갱신의 기초는 말씀이다. 교회갱신의 능력은 성령이다. 교회갱신의 조건은 신학이다. 교회갱신의 내용은 생명이다. 교회갱신의 목적은 선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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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교회갱신의 성서적 원리는 무엇인가? 역시 6가지 원리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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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의 원리



갱신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가 신앙의 목적이며 믿음의 대상이다. 오직 그리스도만을 주장하는 것은 인기가 없는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주장하지 않는 모든 것은 교회를 파멸시킬 뿐이다. 오늘의 시대는 포스트 크라이스트 (post-Christ), 안티 크라이스트 (anti-Christ) 의 시대이다. 그럴수록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이며 구원임을 외쳐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부활만을 전하라
.

2.
성서의 원리



교회갱신의 전제조건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요시아 왕은 성전과 성경의 재건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갱신시켰다. 성경은 믿음과 순종의 지침이다.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하나님 음성의 전달이다. 성경은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지침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열심히 전하고 듣고 공부해도 그대로 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 성경의 메시지이다 ( 58
)

3.
예배의 원리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예배의 갱신은 교회갱신의 본질이다. 예배갱신 중에서 음악적 표현이 가장 민감하다. 오늘 우리가 고전적이라는 찬송가의 대부분은 당시에 가장 현대적인 음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배갱신이 너무 급작스럽게 이루어지면 부작용이 클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원칙은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

4.
언약의 원리



언약의 원리는 신앙이란 주님과 언약을 맺는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되는 것은 주님의 제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을 강조할수록 교회는 건강해지고 갱신될 수 있다.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겠다는 헌신의 서약이 필요하다. 갱신하는 교회는 이처럼 멤버십을 강화하는 교회이다
.

5.
제사장의 원리



모든 성도가 사역자가 될 수 있다는 만인제사장설을 취하는 태도이다. 모든 교인이 다 함께 참여하여 자신의 달란트와 은사를 개발하여 감당해야 한다. 모든 성도가 발로 뛰는 교회이다. 목회자의 지도와 코치를 받아서 모두가 신바람나게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교회이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만 주의 일을 했지만 신약시대 교회시대에는 모든 성도가 다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가 신학교가 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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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더십의 원리



교회갱신은 리더십의 결과이다. 하나님은 지도자를 사용하셔서 교회를 새롭게 하신다. 지도자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함께 일하도록 조정하는 촉매역할을 하는 자이다. 관리는 일을 중심으로 하지만 지도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다. 관리자는 비전이 없어도 되지만 지도자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성령의 일을 대신하는 자는 하나님의 비전을 가진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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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http://cafe.daum.net/vision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