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유태인자녀교육

큰 인물을 키워낸 부모들의 자녀교육법-아인슈타인

가디우스 2007. 9. 12. 09:01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을 만든 삼촌 야콥 위대한 과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1879~1955)에게는 야콥이라는 삼촌이 있었다. 야콥은 이상한 질문하기를 즐기는 성적 안 좋은 조카의 끊임없는 물음에 언제나 인내심을 가지고 대답해 주었다. 어느 날, 삼촌은 종이 위에 한 각이 90도인 직각삼각형을 그리고 각 꼭지점에 A, B, C의 부호를 써넣은 후 ‘AB²+BC²=AC²'이라는 공식을 적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에게 말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정리란다. 앨버트야, 너는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니 이 공식을 한번 증명해 보거라. 피타고라스는 2,000여 년 전에 증명한 것을 설마 2,000년 후 사람인 네가 증명해 내지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 당시 아인슈타인은 기하학을 배운 적이 없었지만 강렬한 호기심과 승부욕이 그를 부추겼고, 결국 그날로부터 3주 후 혼자서 이 정리를 증명해 냈다. 아이를 가르칠 때 말이나 행동으로 아이의 호기심과 승부욕, 자존심을 자극하면 생각지도 못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자극법의 사용은 신중해야 하므로 다음의 세 가지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 자극받는 아이가 강한 자존심을 지니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만일 아이의 자존심이 강하지 않다면, 아무리 자극법을 잘 이용해도 동요하지 않을 것이다. 둘째, 아이의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타고난 재능이 평범하다면 아이의 적극성을 자극하기가 어렵고, 때로는 기가 죽어서 결과가 바라는 바와 반대가 되기도 한다. 셋째, 아이를 자극할 때는 아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자극이 일정 정도에 못 미치면 아이가 분발하도록 이끌 수 없으며, 반대로 자극이 지나치면 역효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 교자서 두번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