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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를 위해 탄생한 도요타의 세부브랜드 사이언 xB(사진)가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지난 2003년 북미시장에 데뷔한 사이언 xB는 성냥갑같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등장과 동시에 주목받았던 모델이다.
신규 브랜드인 사이언은 경쟁관계인 혼다 닛산 현대 자동차에 비해 도요타 고객의 평균 연령이 높아 2020년에는 가장 큰 소비자 그룹으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탄생된 브랜드이다. 기존자동차 회사로부터 탄생한 새로운 브랜드는 1990년 GM의 새턴이후 처음이기 때문에 사이언은 도요타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았다.
Y세대로 대표되는 젊은층과의 연결고리를 찾기위해 탄생한 사이언은 xA와 xB 두가지 세부모델을 가지고 있다. xA는 유선형 바디라인을 채택한 반면 xB는 우체국 자동차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을 갖고 태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언은 xB형으로서 2008년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사이언 xB는 기존의 박스형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다. 판매부진을 보였던 xA는 시장에서 퇴출될 예정으로 향후 xD로 명명된 신모델로 대체된다.
젊은층을 주고객으로 삼은 사이언은 이미지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 사이트까지 진출한 상태다. 가상현실 웹사이트 '세컨 라이프'에서는 이미 신형 사이언 xB와 xD가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가격은 가상 화폐단위인 300린든이다.
[미주중앙일보]
출처 : 웨스턴 부동산 리얼티 Western Realty
글쓴이 : 웨스턴 부동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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