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법적 성경공부(신약)/사도행전

20150119 사도행전 성경공부(10장23절-48절)

가디우스 2018. 10. 19. 08:56

본문

사도행전 10:23~48

날짜

2015-01-19

 

 

 

 

제목

백부장 고넬료의 초청에 도착한 베드로

전체

중심구절

36

단락

10:23~29 베드로가 고넬료 초정에 응함

10:30~33 고넬료가 환상 본 것을 나눔

10:34~37 베드로의 복음 증거

단락별

중심구절

24

33

36

 

 

구절

관찰 및 해석

 

( 10:23) <고넬료의 집에 베드로> 그러자 베드로는 그들을 안으로 불러들여 묵게 했습니다. 이튿날 베드로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과 함께 고넬료의 집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욥바에서 형제 명도 베드로를 따라갔습니다.

( 10:24) 그들은 다음 , 가이사랴에 도착했습니다. 고넬료는 친척과 친구들을 불러 놓고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10:25) 베드로가 안으로 들어가자, 고넬료가 그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베드로의 앞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 10:26) 베드로가 그를 일으켜 세우며 “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10:27) 베드로가 고넬료와 말하면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 10:28) 이들을 향해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유대인이 이방 사람을 사귀거나 그의 집에 찾아가는 것은 유대 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어떤 사람도 속되거나 부정하다고 해서는 된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 10:29) 그래서 여러분이 저를 불렀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따라온 것입니다. , 무슨 일로 저를 부르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10:30) 고넬료가 말했습니다. “사 이맘때쯤, 그러니까 오후 3시쯤에 집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부신 옷을 입은 사람이 앞에 계셨습니다.

( 10:31) 그는 ‘고넬료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셨고, 네가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너를 기억하셨다.

( 10:32) 지금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모셔 오너라. 그는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에 묵고 있으며, 시몬의 집은 바닷가에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10:33) 그래서 나는 당신에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셨으니, 잘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모든 사람은 주님께서 당신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들으려고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 10:34) <베드로의 설교>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했습니다. “나는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않는 분이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10:35) 하나님께서는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받아 주십니다.

( 10:3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보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평화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백성의 주님이십니다.

( 10:37) 여러분은 요한이 세례에 관해 설교한 이후,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유대 땅에 걸쳐 발생한 사건을 아실 것입니다.

( 10:38) 하나님께서는 나사렛 사람인 예수님에게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셨습니다. 그분은 두루 다니시면서 선한 일을 하셨고,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 10:39) 우리는 예수님께서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목격한 증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나무에 매달아 죽였지만,

( 10:40) 일째 되는 날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사람들 앞에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 10:41) 그러나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증인으로 택하신 우리들에게만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뒤에 그분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 10:4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심판자로 세우셨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증언하라고 하셨습니다.

( 10:43) 모든 예언자들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고 증언했습니다.

( 10:44) <이방 사람들이 성령을 받음>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고 있을 , 말씀을 듣고 있던 모든 사람들 위에 성령께서 내려오셨습니다.

( 10:45) 베드로와 함께 할례받은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성령을 이방 사람에게까지 부어 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10:46) 이방인들이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그들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 10:47) “이 사람들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이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을 누군들 막을 있겠습니까?

( 10:48) 베드로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명하였습니다. , 그들은 베드로에게 자기들과 함께 며칠 머물다 가라고 부탁했습니다.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번져 가다. (고넬료와 베드로의 만남)

1. 고넬료 소개

①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이달리야는 당대 로마군대를 뜻하는 말로서 로마 군대의 잔학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성전에 돼지머리를 놓고 제사지내게 했으며, 대제사장도 정략적으로 가야바와 안나스 두 사람을 세워 자기들 마음대로 좌지우지 했다. 나아가 무거운 세금을 징수했고, 심지어 유대에게는 잔학할 정도로 유대인들 이주 정책(이집트로 100만 명이상을 이주시킨 사례도 있음)을 썼고, 성전을 파괴시킨 장본인들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에게 이달리야 사람이나 그들을 위해 종사하는 자들(세리등)은 동일한 선상에서 원수로 취급했다.(우리가 일본사람들 대하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이 고넬료만큼은 이스라엘 백성이나 하나님이 직접 챙기는 사람이 되었다.

이는 그가 비록 이달리야 군대 장교이지만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대로 사는 자였기에 원수같이 여기는 이스라엘 사람마저 그를 칭찬하고 인정하였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도 그를 경건하고 온 집안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구제하고 기도하는 사람임을 인정하고 계신다. 이게 진정한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모습일 것이다.

 

② 하나님의 인도하심

. 환상으로 인도하심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천사를 동원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즉 하나님이 사자를 통해 이 고넬료에게 성령을 부으시고 시몬 베드로를 통해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한다는 사실을 알리시기 위해 이방인을 개같이 취급하고 절대 구원받지 못할 것이라는 이분법적 세상구조 관을 갖고 있던 유대인들의 세계관을 깨는 기회로 삼으신 것이다.

 

. 4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하나님은 눈동자 같이 다 보고 계셨음을 보여준다.(17:8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아무나 도우시고 아무나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다.

오늘 내가 사용되어지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고 싶은가?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자가 되자.

 

. 5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사람을 통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본다. 그렇다. 아무리 하나님이 전능하시지만 그 전능성과 지혜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부여하셔서 그들을 만나게 하심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이날 고넬료가 베드로를 만난 사건은 영적 지각운동을 일으키는 엄청난 사건이 되었다.

. 어떻게 서로가 만나는가?

기도하다가 서로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고넬료다. 2-3절 사이를 보면 고넬료가 기도하다가 환상을 보게 된다.

베드로를 초청하라는 말씀을 받게 된다. 사실 베드로만큼 위대한 사도가 있는가? 수제자요, 가장 영향력 있는 사도를 먼저 만남으로 고넬료가 단시간내에 소개되고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이다.

 

사도행전 10장에는 두 사람의 모습을 불 수 있어요. 한 사람은 이방인이었던 고넬료이고, 한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예요. 두 사람 모두 공통점이 있었어요. 두 사람 모두 기도하는 사람들이었어요. 2 항상 기도하더니 / 9절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두 사람의 공통점은 기도예요. 두 사람 모두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들이었고, 하나님은 그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해야 할 일들을 알게 해 주셨어요.

 

그런데 고넬료는 유대인이 아닌 로마 사람이었어요. 그런데도 기도를 했다는게 신기한 일이었어요. 그는 군인으로 백부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어요. 600명 정도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에요. 고넬료는 유대인이 아니었지만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그의 집 모든 식구들이 경건하게 살도록 노력했고, 항상 기도했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착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어요. 고넬료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알았지만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은 몰랐던 거예요. 그래서 고넬료가 모르는 예수님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기도하는 중에 주의 천사가 나타나 욥바에 머무르고 있는 베드로를 집으로 초대하라고 명령했어요. 그래서 고넬료는 베드로를 집으로 초대하기 위해 부하 두 명을 욥바로 보내었어요.

 

자 이번에는 베드로를 살펴봅시다. 베드로 역시 아직 깨닫지 못한 것이 있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고넬료의 집으로 보내려고 준비하셨어요. 베드로는 무엇을 알지 못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8장과 사도행전 1 8절에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는데,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있었어요. 이때에 유대인들은 이방인들과는 사귀지 않는 것이 대세였어요. 왜냐하면 구약 율법에서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이방인들과 같이 있으면 자신들도 부정해 진다고 생각했어요. 

베드로가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은 한 가지 환상을 보여주셨어요. 그릇 같이 생긴 보자기에 각종 동물들이 가득했고, 하늘에서 소리가 났어요.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 그래서 베드로가 보니까 구약 성경에서 먹지 말라고 한 돼지나 다른 동물들이 섞여 있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안됩니다. 주님, 저는 부정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자 다시 한 번 목소리가 들렸어요.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베드로 니가 부정하다고 하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어요. 이런 일이 두 번 더 일어났어요.

이윽고 베드로는 환상에서 깨어났어요. 그리고 이 환상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성령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밑에 베드로 너를 찾는 두 사람이 있으니까 내려가서 의심하지 말고 그들을 따라가라."

마침 고넬료가 보낸 두 사람이 그 집에 도착해서 베드로를 찾고 있었어요. 그렇게 해서 베드로는 갑자기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베드로가 있는 욥바와 가이사랴는 50킬로미터가 떨어진 먼 거리여서 한 이틀 정도는 걸어가야 되었어요.

그런데 그 때에 가이사랴에는 전도자 빌립이라는 집사님이 이미 살고 있었어요. 전에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했던 일곱 집사님 중에 한분이죠? 그런데 왜 하나님은 가까이에 살고 있는 빌립 집사님을 그냥 놓아두고 멀리 있는 베드로를 불러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베드로가 보았던 보자기 환상과 관련이 있어요. 베드로도 이방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가이사랴에 가는 것이 내키지는 않았을 거예요. 이방인들과 한 식탁에서 밥도 먹지 않을 뿐더러 그들의 집에 들어가지도 않는 것이 경건한 유대인들의 불문율이었어요.

하나님이 왜 베드로를 머나먼 가이사랴로 보내었을까요? 빌립이 아니라 왜 하필 베드로였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은 아직도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꺼려하는 베드로와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을 바꾸시기 위해서였어요. 그들의 잘못된 생각 전체를 바꾸시려고 그렇게 하신 거예요.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기 위해서 예루살렘 교회의 리더였던 베드로의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베드로를 고넬료 백부장의 집에 보내어 복음을 전하게 하셨어요.

 

그런데 베드로나 다른 유대인들이 알고 있기에는 구약성경에서 율법으로 이방인과의 사귐을 금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는 담이 하나 놓여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그 담을 누군가 이미 허물어 버리셨어요.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없애 버리셨어요. 그래서 구원이 유대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전달되게 하셨어요.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하셨어요. 그래서 이제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 구별 지었던 벽이 허물어지고 예수님 안에서 교회로 하나가 되게 하셨어요.

하나님은 베드로를 고넬료의 집으로 보내시면서 예수님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두 다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고넬료의 집에 간 베드로는 이방인인 고넬료의 가족들이 복음을 듣고 자신들이 받았던 성령을 똑같이 받는 장면을 생생하게 보게 되었어요. 베드로와 같이 갔던 사람들을 그 장면을 보면서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바로 이때 베드로가 자신이 봤던 환상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바로 그것이었구나! 그랬어! 하나님께서 이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나를 이 집에 보내셨던 것이구나!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방인에게도 유대인에게도 차별이 없는 것이었구나!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주시는 것이구나! 그래서 예수님께서 모든 족속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것이구나!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구나!

그래서 베드로는 즉시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에게 세례를 주고 그들에게 예수님이 분부하셨던 모든 말씀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본문

전체

<보편적 교훈(진리) 또는 중심메세지>

경건하고 구제를 하는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도 환상을 보며 하나님을 경험하였다.

 

 

 

묵상 및 적용

기도 제목

1)    하나님(예수님, 성령님)은 어떤 분 이신가?

 

2)    새롭게 깨닫거나 도전 받은 말씀(구절)은 무엇인가 ?

 

3)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4)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ㅇ당장 실천해야 할 것:

 

ㅇ지속적으로 힘써야 할 것:

 

1) 적용 관련 구체적 기도제목

 

 

 

2) 긴급한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