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법적 성경공부(신약)/요한복음

20150907 요한복음 성경공부(5장1절-18절)

가디우스 2018. 10. 18. 14:10

본문

요한복음 5:1~18

날짜

2015-09-07

 

 

 

 

제목

율법에 메이지 않고 안식일에 병고치시는 예수님의 역사

전체

중심구절

17

단락

5:1~4 예루살렘 베데스다 못가로 가신 예수님

5:5~9 안식일에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5:10~13 병고침 과정을 설명하는 남자

5:14~18 안식일에 별을고쳤다고 핍박을 받으시는 예수님

 단락별

중심구절

2

8

11

17

 

 

구절

관찰 및 해석

 

( 5:1) <연못가의 사람들을 고치심> 얼마 후,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 5:2) 예루살렘에 있는양의 문근처에 기둥 다섯 개가 있는 연못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히브리 말로베데스다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 5:3) 이 곳에는 병약한 사람, 앞 못 보는 사람, 걷지 못하는 사람, 다리를 저는 사람 등 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습니다.

( 5:4) (없음)

( 5:5) 거기에 삼십팔 년 동안, 병을 앓아온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 5:6) 예수님께서는 그 남자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그가 아주 오랫동안 병을 앓아온 사람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낫기를 원하시오?”

( 5:7) 병든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물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제가 연못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물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저보다 앞서서 물 속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 5:8)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서 당신의 침상을 들고 걸어가시오.”

( 5:9) 그 즉시, 그 남자는 병이 나았습니다. 그는 그의 침상을 들고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 5:10) 그래서 유대인들은 병이 나은 그 남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안식일이오. 안식일에 당신이 침상을 들고 가는 것은 율법을 어기는 일이오.”

( 5:11) 그러자 그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고쳐 주신 분이 나에게침상을 들고 걸어가거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5:12) “당신에게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말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요?”라고 유대인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 5:13) 그러나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 자기를 고쳐 주었는지 알 도리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이미 군중 속으로 사라진 뒤였기 때문입니다.

( 5:14) 얼마 후, 예수님께서는 성전 뜰에서 그 남자를 만나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시오, 당신은 이제 다시 건강해졌으니, 더 악한 일이 당신에게 닥치지 않게 다시는 죄를 짓지 마시오.”

( 5:15) 그 남자는 그 자리를 떠나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신을 고쳐 주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 5:16)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하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 5:17)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항상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 5:18) 이 말 때문에 유대인들은 더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안달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고 불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문

전체

<보편적 교훈(진리) 또는 중심메세지>

38년된 병자의 필요를 먼저 보시고 안식일에 메이지 않고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

 

 

 

묵상 및 적용

기도 제목

1)    하나님(예수님, 성령님)은 어떤 분 이신가?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가신 예수님(1)

 -베데스다 연못 병자들을 보신 예수님(2~3)

-오랫동안 병에 걸린 것을 알아보신 예수님(6)

-많은 병자중 중풍병자에게 말을 하신 예수님(6)

  -병자에게 낫기를 원하는지 물어보신 예수님(6)

-일어나 침상을 들고 가라고 명하시는 예수님(8)

-말씀으로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9)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9)

-병을 고쳐주고 군중속으로 사라지신 예수님(13)

-얼마후 성전뜰에 오신 예수님(14)

-성전뜰에서 병고친 남자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14)

-병고침을 받았으니 이후로 악한 일을 하지말라고 하시는 예수님(14)

-하나님을 친아버지라고 부르신 예수님(17)

-아버지께서 일 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시는 예수님(17)

 

*적용 질문

1.명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이유는?(1)

è유대인의 삼대 명절은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의 우리의 명절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모여 말씀을 듣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며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명절에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명절은 그야말로 주님을 위한 축제였습니다. 명절에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였습니다. 예수님도 또한 제자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2.베데스다는 어떤 곳인가?(2~3)

첫째로 베데스다 연못은 병든 사회였습니다. 베데스다 연못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렸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일명 병든 사람들의 집단이었습니다. 그곳은 병든 사회였습니다. 그들은 축복 받아야만 하는 명절에서도 병으로 인해 성전에조차 올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너무나도 초라하였습니다. 실패자와 패배자라는 인식으로 소원과 소망마저 희미해진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둘째로 베데스다 연못은 이 시대의 경쟁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가끔 천사가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나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모든 사람이 병을 낫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가장 먼저 물에 들어가는 선착순 한 명만이 병을 나을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제일 먼저 물에 들어 간 선착순 한 명만이 병이 나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빨리 물에 들어가기 위해서 서로 서로 끊임없이 경쟁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셋째로 베데스다 연못은 이 시대는 예측불허의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천사는 병자들이 그토록 바라던 매일매일 베데스다 연못에 내려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병자들에게 날짜를 알려주고 내려 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예고 없이 내려왔습니다. 예측불허인 상황에 병자들은 초초하고 불안한 나날을 보냈을 것입니다. 화장실도 가도 가는 게 아니요. 잠을 자도 자는 게 아니요. 식사를 해도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예측불허는 이처럼 인간을 초초하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3.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예수님은 왜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을까요?(5~6)

첫째 예수님을 통해 그에게 낫고자 하는 강한 소원을 심어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물이 움직일 때 물에 들어가려고 노력 했으나 혼자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관계로 항상 남에게 기회를 빼앗기는 안타까운 삶이었습니다.

둘째 예수님만이 그의 병의 완치자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38년 병자에게 질문을 던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만인의 왕이시고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만이 바로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이 병자의 문제를 해결 해 주시는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4.병자의 문제점은 과연 무엇일까요?(7)

첫째 그는 불평과 원망으로 일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못 속에 먼저 들어 갈 수만 있다면 자신의 병이 나을 줄 알았으므로 자신을 부축해서 못 속으로 넣어 줄 자를 찾았습니다

둘째 그는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예수님의 질문에 뜻밖의 대답을 하였습니다. 낫고 싶으면 YES 아니면 NO 라고 답해야 하는데 그는 답변 대신 오로지 주변 환경과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늘어놓았습니다. 그는 만인의 왕이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이 앞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베데스다 연못의 물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5.일어나 걸어가라(8~9)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통해 그 병자의 병이 낫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만이 이 세상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주관자임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병자에게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그 말씀이 들리자 그 병자는 즉시 나았습니다. 하나님의 한 말씀이 한 사람을 살립니다

6.안식일에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않다(9~10)

유대인들은 율법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은 안식일인데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은 어떤 날입니까? 하나님이 일주일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제 칠일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여기까지가 창세기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출애굽기에 와서 율법이 생기며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육일 동안은 열심히 일하고 칠일에는 종을 포함한 모든 사람과 육축과 땅까지도 쉬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자는 두 번이나 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을 출애굽기에서만 다섯 번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다섯 번째는 안식일날 불을 켜는 취사까지 금지시켰습니다. 실제로 안식일에 나무를 하다 돌에 맞아 죽은 예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절대적으로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유대인들은 안식일 법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안식일 유전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안식일 날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안식일 날 들고 갈 수 있는 무게를 정해 놓았습니다. 안식일에 들고 갈 수 있는 무게를 제한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번에 걷는 것도 900 m 이상을 걸으면 안 되었습니다. 십리를 가려면 다섯 번에 걸쳐서 나누어 걸었다고 합니다. 무게도 환자가 누워 있는 자리는 들고 걸어가도 되지만 환자가 없는 자리는 들고 걸어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율법을 정해놓고 율법을 지켰는지 지키지 않았는지를 따지는 것이 율법주의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믿음보다 행위를 중시합니다. 행위로 열심히 일을 하면 자연히 자기 의가 생깁니다.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이들은 긍휼과 은혜가 없이 남을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주의자들을 많이 책망하셨습니다. 회칠한 무덤과 같이 이중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이들은 안식일 법을 지키고 십일조를 내는 것은 철저히 하면서도 마음 속에 사랑과 믿음과 의는 저버렸습니다. 이들은 안식일 법은 그렇게 철저히 지키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병자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2)새롭게 깨닫거나 도전 받은 말씀(구절)은 무엇인가 ?

( 5:17)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항상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3)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안식일이라는 율법적인 틀에 메이지 말고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라

(영적인 자유함을 누려라)

 

4)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ㅇ당장 실천해야 할 것:

말씀안에서 영적인 자유함을 누리고 살아라.

 

ㅇ지속적으로 힘써야 할 것: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고 실천하자.

 

1) 적용 관련 구체적 기도제목

-매일 정한 시간에 기도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전도 대상자 영혼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2) 긴급한 기도제목

-정화진형제님 아버님 통증 완화를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