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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의적 사고자의 습관

가디우스 2009. 5. 28. 17:54

창의적 사고자의 습관

 첫째, 고정관념에서 해방되라.

새로운 분야에 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는 경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데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이롭다.
그 이유는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한 교육과 훈련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수많은 가정을 주입시켜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혁신은 종종 구속을 받지 않은 신선한 정신이 전통적인 산업영역 속으로 들어 갈 때 일어난다.
어떤 분야에 대해 전문적이고 숙련된 지식이 부족해도 그 분야에 창의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나치게 많은 지식이 창의적인 사고를 방해할 수도 있다. 우리는 "잊는 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때때로 있다.
둘째, 끼여드는 우연을 귀찮아하지 말라.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두번째 습관은 주위의 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 의미를 특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주변 상황에서 만나는 우연한 사건을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발명가들의 모든 발명은 이러한 우연의 사건들을 그냥 스치지 않고 백분 활용했기 때문이다.
우연한 발견은 생각의 폭이 좁은 사람에게 일어나지 않는다.
당장은 전혀 관심 없고 소용없을지라도 관심의 영역을 넓히고 어떤 것의 의미를 눈여겨 볼 정도가 되면 우연한 발견이 찾아 오게 될 것이다.
 세번째, 문제를 안고 잠들라.
잠들기 직전 잠자리에 편안히 누워 있을 때가 창조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에 관해 생각하기 좋은 시간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침대에 누워 어둠에 싸인 채 연구한 내용에 관해 생각해보거나, 심오한 사색을 통해 얻은 독특한 아이디어를 탐구하다 보면 큰 도움을 얻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물론 꿈을 통해서도 해결책을 발견해 낼 수 있다.
 꿈이란 정신 영역 안에 있는 상상력의 독특한 창작품이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를 골똘히 생각하며 잠들었을 때, 잠에서 깨어나 보니 정신이 이미 모든 것을 결정해 놓은 일들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네번째, 설익은 아이디어를 비판하지 말라.
우리는 자신의 아이디어 혹은 반쪽짜리 생각 등에 너무 빨리 비판하거나 평가하곤 한다.
비판이 부정적인 형태를 띨 때에는 수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파괴할 수 있다.
끊임없이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평가하지 않도록 하며, 생각과 평가를 분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자신이 만족할 만한 것을 찾을 때까지 가능한 한 아이디어가 많이 생겨나도록 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아이디어가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전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번째, 낯선 것을 친숙하게, 친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어라.
전혀 알려져 있지 않고, 본적이 없는 낯설고 이질적이고 부자연스러운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유추라는 개념의 도입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꺼내어 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친숙한 것을 낯설게 만드는 반대 과정 역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하다.
친숙한 것을 통해서는 색다른 것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한번 물건, 아이디어, 사람 등과 친숙해지면 그것에 관해 더 이상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자고 있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휘하기 위한 훈련 가운데, 친숙한 것을 생소하게 만드는 이 원리를 적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훈련은 없을 것이다.
여섯번째,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대하지 말라.
발명가 토머슨 에디슨은 "천재란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라고 천재를 정의한 바 있다. 이는 달리 해석하자면 창의적인 사고는 전혀 창의적이지 않은 아흔 아홉 부분으로 이루어 졌다고 말 할 수 있다. 창의적인 사고는 끝없이 분석하고, 통합하고, 이미지화하고, 평가하면서, 원재료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가려내고, 판단하고, 적당히 자르고, 바꾸고, 짜맞추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창의적 사고는 인내의 한 형태일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일곱번째, 새로운 아이디어를 저축하라.
복잡한 사회에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우리는 머리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자료, 영감들을 끄집어 내기에 너무 급급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정신에 새로운 투자 없이 늘 빼내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바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농부가 밭에 거름을 주지 않고 어떻게 수확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 존 어데이 교수 

 리더쉽학 교수 겸 국제적인 자문가인 존 어데이는 창의적 사고자의 습관을 다음의 일곱 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출처 : 조랑말의 질주
글쓴이 : 어승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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