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일반자녀교육

상대를 멀어지게 하는 대화법 10가지(펌)

가디우스 2007. 9. 12. 10:11

상대를 멀어지게 하는 대화법 10가지(펌)

 

 

8.함부로 남의 말을 자르기

한창 말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중간에서 말을 자르는 경우가 있다.

내가 하는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내 의사가 아직 확실히 전달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을 막고 들어서는 경우다.

들어보고 할 것도 없이 네 말은 이미 다 알고 있고, 그 답까지 알고 있다는 태도로 나서면

상대방은 더 이상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고 만다.

이런 행동은 자라는 아이의 사고 발달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나중에 커서도 항상 남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고 내 말만 앞세우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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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초의 법칙>-ss자녀교육보고서에서(펌)

 

대화를 유도하고 질문을 많이 하는 교육에 걸림돌이 되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학생들이 말을 안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관찰한 바로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말을 곧잘 합니다.

...

청소년들과 대화하려면 18초를 기다리라는 법칙이 있습니다.

질문을 던졌으면 어느 정도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선생님이 어떻게 합니까?

곧바로 다른 학생에게로 질문하려고 방향을 트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이런 자세가 학생들의 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단번에 꺽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문을 더욱 닫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질문을 했는데 대답이 없으면 질문을 다른 식으로 바꾸거나 다른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어려운 질문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고 어떻게든 쉬운 말로 학생들에게 질문의 요지를 설명해주십시오.

그래도 대답하지 않으면 "예, 아니오" 식의 단답형의 대답만이라도 이끌어내도록 합시다.

그래야만 다음 기회가 오면 다시 대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대답하지 않는다고 선생님이 바로 다른 학생에게 질문했다고 생각한 학생은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누구나 처음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주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의견을 당당하게 거침없이 표현하는 것을 미덕이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가르치는 사람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