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리더십&신앙

[스크랩] 가정교회가 세워져야 하는 이유

가디우스 2007. 7. 19. 09:49

1.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공동체는 돌로 세워진 건물중심의 공동체였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의 전으로서 함께 지어지는 유기체(생명체)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건물 중심의 대 그룹에 국한되어 있으면 성도의 참된 교제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교회 본질을 실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정교회는 그 한계를 극복하는데 아주 용이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소그룹교회, 바로 가정교회가 세워져야 합니다.

 

2. 초대 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는 수천명이 예루살렘에 함께 하는 지역교회를 이뤘고 동시에 날마다 가정에서 소그룹 형태로 모여 교제하며 떡을 뗐습니다. 초대교회는 그런 교회의 모습으로 발전해갔습니다. 그것은 어떤 심각한 핍박이나 위기에도 교회를 든든히 지켜가고 또 사명을 감당하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성령께서 그런 교회의 모델을 보여주신 것이고 그것이 21세기 교회에서 구현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래에 중국교회가 그 대표적인 사례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일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일입니다. 전도를 분업화해서 모든 구성원이 전도에 참여하고 또 인격과 삶이 주님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그 변화된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서 또 다른 사람들이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이끌어가는 제자화, 즉 재생산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길이 여기 있습니다. 소그룹교회, 즉 가정교회는 함께 모여 단지 성경공부를 하거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고 삶을 보여주고,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더십을 통해 재생산을 이루어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 구조는 효과적입니다.

 

4. 대그룹 교회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모두에 말씀 드린대로 대그룹교회는 대규모의 예배와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용이하지만 서로 돌아보고 교제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섬김의 삶을 보여줌으로 이루어지는 재생산, 즉 제자 삼는 일의 한계를 극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소그룹교회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에 아주 용이합니다. 그래서 가정교회 구조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출처 : 예은성결교회
글쓴이 : 은혜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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