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그 유명한 남문 대기소를 도착해서 우리집 일할 식구들 기다리고 있는데
이놈의 하늘에서 비가 이슬비처럼 쬐끔씩 쬐끔씩 떨어지는데
한참동안을 고민하다가 남용이 성이랑 협의끝에 일하러 왔다가 비 오면
그 인건비 낭비도 장난 아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현장에 도착해서
삽들고 한삽 뜬뒤에는 오전일당 줘야 하니까 ............ 하여간 그 선택은 현명했고
오전에는 어중간하게 오다가 말다가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어제 5단 흙작업하고 바라시 했던곳에 올라다니면 비닐씌우고
모자란 비닐 나주시에 가서 일요일이라 가까스로 문 연곳 찾아 구해서
다시 씌우고. 그러고 났더니 온몸이 비에 다 젖에 내일은 무슨신발을
신고 출근을 할까 정말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됩니다.
흙집과 수분 정말 만나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되고
이제 여섯개 동을 동시에 진행할려는 입장에서 이에 대한 새로운 대책도
준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남재천의 흙집 이야기
글쓴이 : 그냥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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