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흙집 건축

[스크랩] 겨울비 정말 흙집공사에는 좃이지요!!!!!!!!!!!!!!!

가디우스 2010. 10. 11. 11:04

아침에 그 유명한 남문 대기소를 도착해서 우리집 일할 식구들 기다리고 있는데

이놈의 하늘에서 비가 이슬비처럼 쬐끔씩 쬐끔씩 떨어지는데

한참동안을 고민하다가 남용이 성이랑 협의끝에 일하러 왔다가 비 오면

그 인건비 낭비도 장난 아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현장에 도착해서

삽들고 한삽 뜬뒤에는 오전일당 줘야 하니까 ............ 하여간 그 선택은 현명했고

오전에는 어중간하게 오다가 말다가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어제 5단 흙작업하고 바라시 했던곳에 올라다니면 비닐씌우고

모자란 비닐 나주시에 가서 일요일이라 가까스로 문 연곳 찾아 구해서

다시 씌우고.   그러고 났더니 온몸이 비에 다 젖에 내일은 무슨신발을

신고 출근을 할까 정말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됩니다.

 

흙집과 수분 정말 만나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되고

이제 여섯개 동을 동시에 진행할려는 입장에서 이에 대한 새로운 대책도

준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남재천의 흙집 이야기
글쓴이 : 그냥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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