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흙집짓기(2)
집안에 환기가 될수있게 작은 문틀을 넣고 진기배선도 보이지않게 미리 벽체를 쌓으면서
넣고 벽체쌓기에 마무리 작업을 해요..
흙집짓기에서 빠질수없는 매질 벽체를 매끈하게도 하면서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이에요..
흙집에서 손질하기 제일 힘든작업 흙이 마르고 수축되면서 금이가기시작하죠.
흙이 완전히 마르기전에 조금씩 매질을 해주면 나중에 손질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하는데 저희집 강아지들도 주인하고 같이 움직이네요.
낮에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늘 이렇게 아궁이에 들어가있네요.
아궁이를 자기 집으로 생각하나 봐요..
벽체를 쌓으면서 이렇게 항아리 세개를 넣 봤어요 나중에 이항아리 속에 화초를
한번 심어볼까 해서요.
저희집 수돗가 강돌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팔각에서 6면의 벽체를 다 쌓고나서 욕실문틀을 올렸네요
문틀옆에 벽체를 쌓고나면 바로 주방과 욕실을 본체에서 이어붙여서 작업이 들어가야죠.
벽체를 다 쌓고나서..
본체의 벽체는 이제 거의 끝났구요.
다음 작업을 준비중이에요
제 블러그를 찿아주시고 방문하시여 많은조언과 좋은말들 많이많이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제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하다보니
한분한분 일일이 다 답변을 못하고 있어요
죄송하구요.
앞으로도 많이 찿아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질문...여기산골에도 전기.물.인터넷.휴대폰 다 됩니다~~
본체에 붙여서 주방과 욕실을 짓기위해 다시 각을잡아 기둥을 세개 세웠어요.
본체기둥과 같이 물수평을 잡아서요..
기둥을 세우고 바로 도리목을 돌리고..
도리목 위에 대들보 올릴 자리를 만들고...(통나무를 가로로 깍아서 만들었어요)
집짓기 시작하고 두번째 주방과 욕실을 지을 흙반죽 참숯가루넣고..(방습.방취.예방)
목초액도 넣고...흙반죽을 해서 비닐로 마르지않게 덮어놔요.
대들보를 올리고..
대들보를 올리고 서까래도 올렸어요..
대들보와 서까래를 다 올린 후에..
이제부터 주방과 욕실공사가 시작되었네요.
앞으로 다시 또 돌로 기초쌓고 벽체쌓고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끝내야 할텐데~~걱정이에요.
현관 문틀 올리기 소나무육송으로 작년겨울에 준비해서 건조시켰더니 조금은 가벼워져서
문틀 올리기가 조금은 쉬웠어요..
주방 창틀도 올렸어요.
굴뚝을 만들자리에요.이곳에다 굴뚝을 높게돌로 쌓아서 만들거에요.
욕실창틀도 올리구요.
주방.욕실. 처마달기위한 지지대~~
지지대 위에 도리목을 올리고 도리목위에 다시 서까래를 올려요.
이제 판재올리기에 들어갔어요.
주방과 방 사이에 문을하지않고 이렇게 원목을 세워서 출입을 할수있게 하려구요.
판재를 올리고 있는모습.
판재를 다 올린모습이에요.
이제 문틀도 다 올리고 벽체도 거의 다 끝나가고 있어요.
이곳은 어느새 가을이 저물어 가는듯 하네요.
더 추워지기전에 모든 작업들이 끝나야 할텐데~~걱정이에요..^*^
<출처;yahoo 들꽃사랑 (dooly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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