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미 바깥쪽 성벽 전경

지중해 동부에 잇는 구브로섬 동쪽 끝에 위치한 항구이며, 구브로섬의 수도로서 상업 도시이다.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선교여행에 이곳 유대인 거리에서 전도하였다. (행 13:5). 이곳에 첫 발을 디딘 이유는 첫째로 유대인이 많음이요, 둘째로 바나바의 고향이다. 헤롯왕이 이곳에서 구리를 채광했기 때문에 유대인이 이곳에 많이 정착하 게 되었다.
살라미 바나바 기념교회 전경

바나바는 이곳 살라미 출신으로 바울과 함께 안디옥 교회 선교사로 파송돼 고향인 이곳에 와서 전도했고 말년에 유대인의 폭동 때 돌에 맞아 순교, 이곳에 묻혔다고 전한다. 이것은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성경 외적인 귀중한 정보였다. 교회 안은 나사로 무덤교회와 같이 많은 성경의 인물들이 성화로 채워져 있었다.
구브로 섬 전경
지중해 동북부에 있는 길이가 224km, 폭이 69km에 이르는 큰섬으로 이곳 교회는 박해를 피하여 온 사람들이 세웠다(행 11:19).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바 나바 조카 마가요한은 실루기아로 내려가 거기서 배를 타고 구브로를 향해 떠났다. 이 것이 바울의 제1차 선교여행의 첫 발이었다.
바보 항구 전경

구브로 서남쪽에 있는 항구 도시의 이름으로 역사적으로 구 바보와 신 바보로 구분되어 있다. 구 바보는 로마시대에 구브로섬의 수도였던 신 바보 동남방 약 16km지점에 있다. 신 바보는 로마가 BC 58년에 구브로를 병합한 후 바보의 항구도시로 성장했다. 바울이 1차 선교여행 때 바예수를 꾸짖고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전도하여 신자를 만든곳이기도 하다(행 13:6, 11).
앗달리아 전경

앗달리아는 소아시아 남쪽 해안 버가의 외항으로 밤빌리아도에 있던 고대 도시로서 소아 시아에서 애굽에 왕래하는 길목이었다. 앗달리아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로서 원래 버가모 왕 앗달로가 수리아와 애굽으로 통상하기 위하여 창건한 성읍이다.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선교여행시 이곳에서 배를 타고 수리아 안디옥으로 돌아왔다(행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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