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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알파를 해부한다. (신길교회 카페 펌)

가디우스 2007. 9. 5. 09:53

알파를 해부한다.


2006.4.10-11에 신길교회에서

초교파 목회자를 대상으로하는 알파컴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신웅목사는 현재 알파코리아의 이사로 있으며,

알파전도사로서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듯 싶다.

목회자 대상의 각종 알파세미나에서 성령체험 영역에 대한  특강을 많이하고 있다.


"알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신길성결교회의 실제적인 상황들과 경험을 소개하는 내용의

<알파를 열며>라는 제목의 이신웅목사 세미나가 2005년 7월26일 신수동성결교회(예성)에서

있으니, 많은 목회자의 참석을 바란다"는  내용의 글이

예수교성결교 총회 홈페이지 국내선교계시판에 올라있기도 하다.


알파는 새신자 들의 교회정착에 매우 효과적인 교회성장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다.


더구나 알파는 성령수양회의 성령체험과정을 거치면서

담임목사의 영적권위가 근본적으로 변하여 급상승하게 되고,

장로들의 간섭으로부터 목회자가 해방될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 까지 갖고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엄청 매력적인 프로그램인 것이다.


그래서 교회성장이 지지부진한 목회자나

독선적인 성격의 목회자 들에게는 큰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고

너도 나도 알파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알파는 보수성향의 기존 신자와의 갈등도 초래하게 됨으로서

교회성장은 커녕 교회가 분열되는 예가 알파를 시작한 미국에서도  흔히 발생된다고 한다.


우리 신길교회가 지금처럼 성도간의 신앙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원인 또한

알파가 주 원인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 아니던가?


갈등의 원인은

성령수양회의 성령체험과정을 어떻게 운영하느냐하는 문제인데..

대부분이 빈야드운동, 토론토축복, 펜사콜라축복 등에서 나타나는 집단쓰러지기, 뒹굴기,

울부짖음 등 극단적인 은사 신비주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알파참가자를 중심으로 성령체험을 주관하는 담임목사의 영적권위가 크게 세워지면서

담임목사에게 맹종하는 열성신자로 변하게 되는 반면,

기존 오래된 신자들을 중심으로 담임목사의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자세에 반발하게 됨으로서,

교회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편가르기의 골만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집단쓰러지기. 뒹굴기, 금이빨 변화, 입신경험, 계시 등 신비한 영적체험들은

당연히 성령의 역사이며 은사이며 권능일까?


영적체험중 흔치 않은 것으로 입신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런데 요즘은 개나 소나 모두 입신했다고 난리다..)

입신이란 육과 영이 이탈되어 인간의 영이 다른 영에 이끌리어

영의 세계로 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천국에 갔다왔다는 입신간증조차도 거의 대부분이 성령이 아닌

거짓영의 인도에 따라 거짓영이 미리 만들어 놓은 헛것을 보고 온거라는 주장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신비한 표적들이 과연 성령의 역사인지?

아니면 거짓영의 역사인지?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영분별하는 지혜를 구해야할 것이다.


성령체험후에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보이는가?

그 표적이 과연 성경적(단편적인 문구가 아닌 전체적인 의미)인가?

이 2가지를 척도로 삼아 대비해 보아야 할 것이라는

어느 원로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집회에 참가하여 목사님이 인도하는대로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으로 구해서

영적체험을 했으니

그 영적체험이 당연히 성령의 역사 일꺼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귀신도 처음에는 성령의 가면을 쓰고 역사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르고 이끌려 다니다가

(목회자의 경우 조차도)한참 지난 다음에야 이상함을 깨닭게 된다고 한다


성경말씀에도 말세에는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이 와서 성도들을 미혹하려고 병도 고치고

많은 표적들을 보인다고 하지 않턴가?

주여 주여 하며 병을 고치고 기적을 행하며 귀신을 내어 쫓았어도

나중에 주님은  전혀 너를 전혀모른다 하겠다고 않턴가?


이단은  99%가 같고 1%만 다른 것이다.

미혹의 영에 빠지지 않으려면

99%가 맞는 말씀이라고 하더라도

1%의 이상한 말과 표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실족하지 않게 된다.


여러분은 2006.4.30자 이신웅 담임목사님의 주일설교시에 결론으로 강조하시던

"신길교회의 비젼은 오직 알파"라는 말씀에 동의하고 있습니까?


우리 모두 기도하면서 주님이 가르쳐주시는 음성을 듣는

영분별의 은혜를 받는 성도들이 되어야만 할 때입니다.

출처 : 빛의열매
글쓴이 : 빛의아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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