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리더십&신앙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

가디우스 2007. 7. 19. 10:05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신 사랑...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믿음안에 함께 선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최고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며 이땅에서,가정에서 천국을 누리는 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 교제와 봉사와 섬김과 희생이 필요하며 우리는 각자의 사명과 은사대로 겸손이 기도와 말씀가운데 성령충만을 소원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변화의 때를 앞두고 세워질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고 우리 각자를 변화시키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소망가운데 있기를 기도합니다.
처음엔 적잖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만져 주는 것이 아니라 외형으로 들어나는 조건들 때문에 서로에게 길들여지지 않은 성품때문에 또한 아이들을 통한 사소한 감정들까지..목자를 돕는 목녀의 힘겨움...

그러나 저는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후로 어떤 기이한 은혜로 인도 하실지.눈에보이는 현실의 어려움 건너에 있는 기쁨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언양에서 완행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다보면 고헌산중턱에 소호라는 작은 산골마을이 있답니다.분교에 11명의 어린이가 있었고 마을 전체 가구수가 8가구 정도인 마을에 교회가 생겼습니다.
남서울교회 권사님 한 분과 언양교회에서 파송?나온 주일학교 교사 한 사람이 섬겼는데 6개월이 지나도록 어른성도는 한 명도 없고 어린이만 4-5명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교회에 오는 어린이에게는 점심을 정성껏 대접하기 시작했습니다.1년이 되어갈때 교회(일반 농가)에 하루종일 술에 취해 있는 할아버지 한분이 찾아오셨는데 그때의 기쁨이란 ....
어린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회를 떠나지 않았고 술 취한 할아버지는 예배 중간에도 몇번씩 큰 소리를 내시며 자유롭게 드나들었는데 그래도 그분이 안보이는 날이면 궁금하고 섭섭하고..
2년쯤 지나면서는 전교생이 교회주일학생이었고 어른들도5-6명씩 예배를 드리게 되었답니다.

겨울에는 수도물이 나오지 않아서 밥을하기가 힘들었고 농사철엔 논일 하시다가 그대로오시고 교회바닥은 예배가 마칠때 쯤이면 흙이랑 육축의 거름 냄새.땀냄새..그래도 그분들께 시골에서 먹기힘든 고기국에 생선반찬...정성을 다해 섬기며 때론 은혜에 감격해서 때론 너무 힘들고 외로와서 많이 울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시골이나 도시나 섬김과 나눔은 어렵고 힘이들 것입니다.
내가 하면 힘들수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면 그일이 즐겁고 기다려지고 궁금하리라 믿습니다.가정교회가 아름다운 정원속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감싸주며 안아주고 ..많은 이웃을 초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그리하면  우리의 지경이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넓어지며 풍성해지고....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심으로 최고의 구미남교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주여! 우리교회가 어둔 세상 가운데 햇빛되게 하소서.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
 
구역예배 가정예배 가정교회.....아직 단어조차 익숙치 않은

단계이지만 새로운 도전과 작은일에 충성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대한다.

구역이라는 작은 조직이지만 독립된 교회의 역할로

가정교회라 한다.

몇번의 가정교회 예배를 드린 우리 구역은 아이들이 많이있다.

아직 서로가 익숙하지 못한 가운데 특히 남자아이들이 많은

우리 구역은 예배를드릴때 진지한 대화보다는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구역이 고민한던 과정들을 똑같이 거쳐

하나님의 능력들을 체험하는 간증들을 통하여서

우리 구역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 기쁘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 치료받고 도움을 얻고 구역마다 선교사님

한분을 정하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구역도 실천해

보고자 하는 도전이된다 .

내 아이의 선생님을 신뢰하고 그 아이를 학교에 보내듯이

목사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목사님 마음으로

구역을 섬기며 따라야 할 것같다.

우리 구역은 믿지 않는 남편들이 많이있다.

이 남편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해본다.

남을 위해서 해주어야 할 일이 있고 내가 나 자신을 위해

할일이 있다. 바울 선생님의 말씀처럼 하지말라가 아닌 하자..

잔소리 하지말자가 아닌 칭찬해 줘야지하는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나부터 변화되어 하나님의 작은 교회 가정교회가

이루어지며 제2 , 제3의 가정교회로 나아가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
 
저는 책을 읽기 전에 '가정교회'라는 용어를 생소하게 생각했습니다.
처음 우리교회에서 매 월 셋째 주일 오후예배를 가정구역예배로 드릴때에 구역예배의 연장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구역예배때 모이는 숫자정도만 모였고, 아직 주변의 불신자나 안 믿는 가족들을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정교회가 개척교회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가 그렇게 하나님의 큰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물론 최영기 목사님의 철저한 준비와 기도가 계셨기에 가능했고, 목자님들의 기도와 헌신적인 수고. 또, 목원들의 기도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요.
대부분의 교회들은 새신자가 나왔을 때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교역자님의 심방을 받고 구역과 기관에 소속 됩니다. 그 후 계속 예배에 나오시면 문제가 없겠지만 친밀감이나 소속감을 느끼기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성도 수의 30%정도만 직분자로 사역할 수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 가정교회는 성도 전원이 목자, 예비목자, 대행목자, 목원이 되어서 헌신하는 것이 장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특히 가정교회는 가정교회마다 선교지를 정하여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는 것이 좋은점인 듯 합니다. 가정교회에서는 불신자들을 예배장소로 인도하여 마음을 터 놓음으로 목원들과 충분히 친해지게 되고 성경공부를 하며 세례까지 받도록 인도하게 되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하면 확실히 예수님을 영접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예배인도, 심방하는 것, 성도들 돌보는 것 등 이런 대부분의 일들이 교역자님들의 몫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평신도의 몫은 공적예배에 참석하고 십일조하며 직분대로 헌신하는 것 정도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평신도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개척교회의 목사님이 하는 일들을 저 역시도 감당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진심으로 성도들과 구역식구들을 섬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겸손함을 넘어서 다른사람을 높여야 함을 깨닫습니다. 또한, 평신도로서의 장점은 교역자님들에 비해 불신자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것이  저의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항상 불신자들을 보면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고 한번 말하고 나면 그만인 것으로 되어버린 것이 예전의 제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불신자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가져서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 합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그 모든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하길 소원합니다.
 
 
구역 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를 읽고 나서
 
초대교회 교인들이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가장 친밀한 공간이 마가의 다락방 이라고 생각된다.  보통 어려움이 있을 때에나 기쁜 일이 있을 때에는 그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모임의 공간이다.
 그곳에 모여온 사람들이 하나가 되고, 서로 간에 형제의식을 느끼고, 선교에 대한 같은 비젼과 경험과 생각을 갖은 사람들로 바뀌어 지게 됨으로 참된 신앙공동체가 되었던 것이다.
 2003년에 들어서서 우리들은 이제 기존의 구역조직을 새로운 가정교회로 활성화하기 위해변화하기위해 서서히 바뀌는 것을 경험할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이 가정교회모임을 통해서 예배와 기도와 찬양과 나눔과 희망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야겠다.
가정교회가 우리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이 위로 받고, 치유되는 장소가 되어야 하며
불신자들과 새신자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가장 중요한 가정교회가 되어야 겠다.
 가정교회에서 우선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관계라고 생각한다..
 가정교회에서 회원들간의 사이에 관계가 형성되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리고 좀더 친밀한 공동체 의식 속에서 가정교회가 서로 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서로 간에 서먹한 관계가 친밀한 관계로 바뀌어져야 한다. 
삶의 내용을 함께 나누지 못하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사는 관계에서 이제는 정말 나의 가장 커다란 아픔과 상처도 내놓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 되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교회에서 그저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안녕하세요.  샬롬, 하고 인사만 한다고 모든 관계가 이루어졌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어나가는 순서를 보면 처음에는 목례정도를 하게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만날 기회가 생기면 대화를 하게 되면서 쌓여진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통해서 그 사람과 점점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리고 점점 더 가까워지면 서로 가지고 있는 영역들을 공개하게 된다.  집을 방문하기도 하고, 아내와 가족이 서로 만나기도 하고, 함께 여행도 떠나고, 무언가 서로 간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된 사람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 내가 당신에게만 이 고백을 합니다"하면서 자신에게 숨겨져 있는 가장 진실한 고백을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제 앞으로 구미남교회의 가정교회는 회중전체를 생각하는 목회와 함께 한사람 한사람 개인의 영혼의 문제에 가까이 다가서서 그의 영혼을 보살필 수 있고 그의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 협력하고 보조할 수 있는 가정교회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를 읽고
 
구역 예배를 인도할때마다 초대교회의 모습이 우리 구역에도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끔씩 상상해 보곤 했었다.그러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잘안다.
  "구역 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어라"라는 책을 읽고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가정교회야 말로 초대교회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양을 생각하는 목사님의 애뜻한 사랑에 코 끝이 찡해진다.
 기존의 모든틀을 허물고 자기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꿋꿋히 목회방침을 세워나가려고 할때에 많은 비난과 어려움이 따랐을 터인데 오직 양을 생각하는 일념이 있었기에.....
 주님의 심장이 아니고서는 성공하지 못했을것이다.
 또 "목장"이라는 단어도 무척 정감이 있고 좋았다.
 목장을 돌보는 목자를 세울때에도 목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따를터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자원하여 이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했고 순종하는 모습 또한 감격적이다.
 그러나 미국생활의 여건과 한국생활과는 다른점이 많아서 가정교회가 성공하지 않았나도 생각해 보았다.
 미국땅에서 같은 동족을 만나면 더 반갑고 결속력이 생길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어디에서나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목장을 감당하고 있는 "목자"들의 간증 사례를 보고 느꼈으며 읽는 도중 내 눈에는 눈물이 핑돌았다.그리고 도전도 받았다.
 엔지니어일을 하고 계시는 "와보라"목장의 신앙간증을 읽을때 너무나 공감이 가고 가슴이 찡해졌다.
 가정교회를 목적으로 부임한 목사님의 목회방침에 처음에는 달갑지 않게 생각했던 그가 본인도 목자로 선출되어 모든 면에서 감당할 자신이 없었지만 할수 없이 순종하여 배당받은 "목원"들을 인도하다가 처음부터 생각했던 대로 얼마 못가서 비틀거리고 바닥이 날 지경에 다시 목장을 일으켜 성공한 사례다.
 한번 나오고 만가정,두세번 참석하고 않나온 가정 등 60대 내외 분과 아들같은 20대 젊은 부부만 남았는데 젊은 부부마저 어느날 찾아와 다른 목장으로 가고 싶다고 했을때 그 심정이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았다.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가능성 있는 두분을 찾아갔을때 교회가 멀다,바쁘다는 핑계로 또 거절 당하기도 한다.
 그 절박한 상황에서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법을 배웠다.
 매일 기도 하고 매달려서 어른들만도 15명이 넘는 은혜 넘치는 목장으로 만들었다는 간증이 너무나도 감동적이다.
 옛날을 생각하고 은혜를 생각하면 "와보라 목장"은 눈물이 많았다.
 가정교회 모임에서 간증하다가도 울고 기도하다가도 울고....
 목원들이 자정을 넘기기가 일쑤라고 했다.
 목원 몇몇이 멀리 서울로 울산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 곳에서 "와보라"목장 2,3호가 만들어졌다는 얘기는 너무나 비젼적이며 감동적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나라는 "너희안"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몇몇 소수가 모여 사랑이 넘치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배우고 가르치고 기도,선교,전도까지 담당할때 그 공동체안에 주님이 않 거하실리 없고 천국의 맛을 못볼리가 없으리라 생각해 본다.
 그리고 믿지않는 불신자들을데려와서 형제와 자매들끼리 서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그들이 믿는 예수님을 생각 케하는 생활전도도 이 시대에 합리적인 전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본다.
 우리들은 다 그리스도의 지체인데 지체가 잘 움직여야 몸이 제 구실을 하듯이 각자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다 활용하려면 조그만한 가정교회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교회도 목사님이 좋은뜻을 가지고 시작한 가정교회가 잘 정착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미남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